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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으로 이동하는 윤 대통령 장모.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77)씨의 가석방 심사가 다음 달 8일 열린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다음 달 8일 부처님오신날 기념일 가석방 심사위원회를 열고 최씨의 가석방 적격 여부를 다시 판단할 예정이다. 심사 통과 시 최씨는 부처님오신날 전날인 5월 14일에 출소하게 된다.
지난 23일 열린 4월 정기 가석방심사위에서는 최씨에 대해 '심사보류' 판정을 내렸다.
가석방심사위 운영지침에는 심사위는 가석방 대상자에 대해 적격, 부적격, 심사 보류 등 판정을 내릴 수 있다. 이 가운데 부적격 판정을 받을 시 통상 다음 달 가석방 심사에서 제외 된다.
최씨의 경우 보류 판정을 받아 다음 달 회의에서 재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정지윤기자 yooni@yeongnam.com

정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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