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준비끝 …2일 최종보고회 열려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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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02 18:09  |  수정 2024-05-02 18:10  |  발행일 2024-05-02
10일부터 나흘간 구미 일원서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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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최종 보고회가 2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2층에서 열렸다. <경북체육회 제공>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최종 보고회가 2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2층에서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 구미시체육회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 안전, 의료, 교통, 청소, 자원봉사, 도시미관 등 분야별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유관기관과 협조사항을 논의했다.

지난 2년동안 도민체전은 태풍 힌남노, 울진 산불 등으로 잇따라 분위기가 침체됐다. 이번 제62회 구미 도민체전은 도민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체전은 8월 개최되는 한·중·일주니어종합경기대회의 경북대표선발전도 병행된다. 또 전국체전 1차 대표선발전으로 운영하는 종목(배구 등)도 있어 시·군과 각 팀의 열띤 경쟁이 점쳐지고 있다.

'새희망 구미에서 하나되는 경북의 힘'이라는 구호 아래 열리는 이번 도민체전은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구미시민운동장 등 구미 일원에서 열린다. 22개 시·군 1만1천771명(임원 3천375명, 선수 8천396명)이 30개 종목에 참가한다.

김점두 경북체육회 회장은 "이번 도민체전이 시·군간 경쟁이 아닌 진정한 도민화합·축제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개최지를 비롯한 대회 관계자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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