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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이 지난해 국회 소통관에서 의대 정원 확대 및 국군의무사관학교 설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
국민의힘 성일종 신임 사무총장이 전당대회를 놓고 "최대한 가장 빨리 하는 게 맞다"며 7월 개최를 예상했다.
성 사무총장은 1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비대위가 한시적인 기구이기 때문에 굳이 이것을 길게 갈 필요가 있을까"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또 "행정적으로 우리가 꼭 거쳐가야 될 일들을 계산해서 역산을 해보면 6월까지는 불가능해 보이고, 7월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현재 당원 투표 100%인 전당대회 룰 개정 문제와 관해서는 "추후에 당에서 논의를 거치고, 국민들과 당원들, 의원들의 생각 등 여러 가지를 종합해서 추후에 말씀드리는 게 좋겠다"며 말을 아꼈다. 그러면서도 "어쨌든 지금 전체적인 당을 쇄신해야 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의견들을 다 들어보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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