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곳곳 수변공원 야경 맛집...구미 '체류형 관광도시'로 변모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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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5-21 18:28  |  수정 2024-05-21 18:28  |  발행일 2024-05-22 제11면
지산샛강 생태공원, 금오천 등
특색있는 야간조명시설 설치
관광 스포츠 인프라도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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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열린 구미시 원평동에서 열린 ‘ 2024 청춘, 금오천 벚꽃 페스티벌’의 화려한 야경.<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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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조명 설치로 야경이 화려한 지산동 지산샛강 생태공원 전경.<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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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적인 야간 조명을 설치한 구미시 원평동 금리단길 전경.<구미시 제공>


"자연·사람·야경·인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수변 공간과 도심 속 정원에서 머무세요."

경북 구미시가 산업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 아름다운 야경으로 관광객이 넘치는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도시 주요 길목에는 새롭게 설치된 대형 조형물들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고, 야간경관을 활용한 수변공간 조성, 특색있는 관광·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회색 도시 이미지를 벗고 역동적이고 매력적인 도시로 변화 중이다.

둘레길의 벚나무에 경관조명 250개를 설치한 지산동 지산샛강 생태공원은 민들레, 초승달, 갈대 조명 등 특색 넘치는 야간 조명으로 야경이 넘치는 곳으로 소문이 자자하다.

지난 2월 개통한 비산 나룻길은 165개 안전 손잡이 경관 조명과 43개 보안등 설치로 화려한 조명 속에 늦은 시간에도 걸을 수 있는 야경 산책길로 시민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원평동 금오천에는 실루엣과 어울려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옹벽 경관 등, 벚나무에는 수목 투과 등 설치로 매력이 넘치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야간에는 경관 등 조도를 높이고, 길목에는 미디어를 활용한 특화 연출 조명으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각산마을 금리단길, 문화광장에는 포토존, 디자인 가로등, 시간별 로고 조명을 연출하는 아름다운 거리로 만들었다. 이곳 골목길 벽면과 유휴지에는 다양한 화초를 심어 생동감과 꽃향기가 샘솟는 꽃길을 조성 중이다.

구미시는 이르면 연말까지 낙동강 산호대교는 특화 연출 조명을 설치해 밤에 찾아가는 야경 관광지, 낙동강 체육공원은 30억 원을 들여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조형물과 과학 기술을 활용한 예술 작품을 설치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야간조명은 회색빛 산업도시의 색깔을 바꾸고 있다.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야간 경관 관광지 구미시로 발돋움 할것"이라고 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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