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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1비서관에 최승준 대통령실 부속실 선임행정관이 승진 기용됐다. 민정수석실 산하 법률 비서관에는 경북 의성 출인인 한정화 병호사가 임명됐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31일 이같이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최승준 비서관은 윤석열 대통령의 외가 쪽 6촌 친척이다. 대선 당시 윤 대통령 대선 캠프에서 회계팀장을 지낸 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를 거쳐 대통령실 부속실에서 근무했다. 최 비서관은 지난주 후반 정호성 전 청와대 부속비서관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3비서관으로 합류할 때 함께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민정수석실 산하 법률비서관에는 검사 출신인 한정화 변호사가 최근 임명됐다. 1970년생인 한 변호사는 경북 의성 출신으로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제39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사법연수원을 29기로 수료했다.
서울중앙지검 부부장검사, 대검찰청 범죄정보2담당관, 수원지검 공안부장 등을 지냈으며,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뒤인 2018년 검찰을 떠나 법무법인 광장에서 변호사로 근무했다.
구경모기자 chosim34@yeongnam.com
구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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