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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경. 영남일보DB |
경북교육청이 올해 하반기 신규교육공무직원 공개 채용에 나섰다.
4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신규 채용은 최근 결원이 발생한 교육 현장의 인력을 적기에 배치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조리원 243명과 특수교육실무사 36명 등 총 279명을 공개 채용한다.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부터 60세 미만으로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 이전부터 최종 면접시험일까지 주소지가 경북 도내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단 특수교육실무사의 경우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규칙'에 따라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소지해야 한다.
희망자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원서접수처를 직접 방문 또는 등기·전자우편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이번 공개 채용에서 1차 필기시험을 치르는 '특수교육실무사'의 경우 온라인 원서접수를 시범운영 하는 한편, 경북교육청은 내년도부터 대상 직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차 필기시험(인성 검사·직무능력검사)은 특수교육실무사 직종만 다음 달 6일 실시하고, 같은 달 25일 2차 면접시험을 진행해 최종합격자는 오는 8월 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경북교육청과 각 시·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통해 교육 현장에 필요한 인력이 적기에 충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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