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 캡처 |
12일 오전 전북 부안군 행안면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경북 일대에서도 진동을 느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 기준 경북 지역에 총 5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다. 지역별로 구미 2건, 칠곡 1건, 김천 1건, 안동 1건씩이다. 인근 대구에서는 지진 유감 신고가 소방본부에 접수되지 않았다.
앞서 이날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 지점에서 규모 4.8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오주석기자 farbroth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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