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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청사 |
올해 경북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시험 평균 경쟁률이 8.1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8.3대 1)보다 소폭 하락한 것이다.
경북도는 31개 직류에 1천226명을 선발하는 '2024년 제1회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에 9천963명이 접수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387명을 선발하는 9급 행정직(일반)에는 4천279명이 응시해 1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주시와 안동시에서 각 1명씩 선발하는 방호직은 73명이 응시, 36.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연령대로는 20대(4천980명, 50%)가 절반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30대(3천596명, 36.1%), 40대(1천161명, 11.7%), 50대(165명, 1.7%), 10대(61명, 0.6%) 순이었다.
필기시험은 오는 22일 도내 21개 시험장, 473개 시험실에서 일제히 치뤄진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7월 18일이며, 8월 5일부터 9월 6일까지 면접시험을 거쳐 9월 20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임성수
편집국 경북본사 1부장 임성수입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