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의 상반기 5대 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발생 건수가 지난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구미지역 상반기(1~6월) 5대 범죄 발생 건수는 1천18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796건보다 34% 줄었다.
특히 올해 상반기 5대 범죄 발생 건수의 48.6%를 차지하는 절도 범죄 발생이 지난해 899건에서 575건으로 36% 감소했다.
구미경찰서는 788일 범죄예방대응과와 형사과, 17개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절도 범죄 감소를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열고 구미시의 절도 범죄유형, 범죄 수법, 절도 다발 장소 및 시간 등을 정밀 분석했다. 하반기에도 5대 범죄 예방·검거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구미 경찰의 적극적인 5대 범죄 및 절도 범죄 예방·검거 활동 효과가 통계로 확인됐다"며 "7~8월은 휴가철로 각종 범죄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고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도 우려되는 만큼 더욱 적극적인 예방 활동으로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8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올해 구미지역 상반기(1~6월) 5대 범죄 발생 건수는 1천18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천796건보다 34% 줄었다.
특히 올해 상반기 5대 범죄 발생 건수의 48.6%를 차지하는 절도 범죄 발생이 지난해 899건에서 575건으로 36% 감소했다.
구미경찰서는 788일 범죄예방대응과와 형사과, 17개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절도 범죄 감소를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열고 구미시의 절도 범죄유형, 범죄 수법, 절도 다발 장소 및 시간 등을 정밀 분석했다. 하반기에도 5대 범죄 예방·검거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는 의지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구미 경찰의 적극적인 5대 범죄 및 절도 범죄 예방·검거 활동 효과가 통계로 확인됐다"며 "7~8월은 휴가철로 각종 범죄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고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풍수해도 우려되는 만큼 더욱 적극적인 예방 활동으로 주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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