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녹색 기업 재지정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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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7-12 14:56  |  수정 2024-07-12 14:58  |  발행일 2024-07-12
28년째 환경친화 기업 인증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에너지 저감 활동 추진 등 우수한 녹색 활동 인정
11일 현판 수여식 열어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녹색 기업 재지정
김현도(오른쪽)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센터장이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으로부터 녹색기업 인증서를 받고 있다.<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제공>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구미사업장)가 28년째 녹색기업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12일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에너지 저감 활동 추진, 국제 수자원 인증과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폐수 처리 수 재이용 확대, 소각 폐기물 재활용 전환 등 우수한 녹색 활동을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 녹색 기업으로 재지정됐다.

'녹색 기업'은 환경오염물질의 현저한 감소, 자원과 에너지의 절감, 녹색경영체제 구축 등을 통해 환경개선에 크게 이바지한 기업에 부여하는 정부인증이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지난 11일 환경부 녹색 기업 재지정을 기념하는 현판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서흥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며 "탄소중립실현을 위해 녹색 기업이 환경 개선 활동과 친환경 경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는 1996년 1월 환경친화 기업으로 지정받았다. 이후 '녹색 기업'으로 명칭이 변경됐고, 현재까지 우수한 오염물질 저감 활동과 환경 관리 시스템을 인정받아 '녹색 기업' 인증을 유지하고 있다.

김현도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센터장은 "스마트시티는 지역을 대표하는 사업장으로 환경안전에 모범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각종 법적 규제기준 이하로 오염물질을 잘 관리해 친환경 사업장을 지속적으로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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