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에서 홀로 살던 50대 기초생활수급자 숨진 채 발견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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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8-20 17:33  |  수정 2024-08-20 17:43  |  발행일 2024-08-20
별다른 범죄 정황 없는 것으로 파악
경북 구미에서 홀로 살던 50대 기초생활수급자 숨진 채 발견
구미경찰서 전경

경북 구미시에서 홀로 살고 있던 50대 기초 생활 수급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9일 오후 1시 10분쯤 구미시 상모동 한 주택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택 안 침대에 숨져 있는 5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A씨의 시신은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으며 별다른 범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기초 생활 수급자로 주변 사람에게 취한 마지막 연락은 약 2주 전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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