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구미경찰서 전경 |
경북 구미시에서 홀로 살고 있던 50대 기초 생활 수급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지난 19일 오후 1시 10분쯤 구미시 상모동 한 주택에서 '악취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택 안 침대에 숨져 있는 50대 남성 A씨를 발견했다.
A씨의 시신은 심하게 부패한 상태였으며 별다른 범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
A씨는 기초 생활 수급자로 주변 사람에게 취한 마지막 연락은 약 2주 전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