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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재단 전문 강사 프로그램 교수진과 새마을재단 관계자들이 국내외 새마을사업 활성화를 다짐하는 화이팅을 하고 있다.<새마을 재단 제공> |
새마을재단이 새마을운동 국내외 확산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새마을 전문 강사 양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새마을재단에 따르면 지난 7일 시작된 교육 수료생들은 재단 강사 풀에 등록돼 새마을운동의 철학과 가치를 국내외에 전파하는 등 새마을사업 활성화를 위한 첨병 역할을 맡게 된다.
교육 과정에는 정갑진 국제 새마을운동연구원장과 한동근 영남대학교 부총장, 최영출 충북대학교 국제개발연구소장 등 새마을운동 분야의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이들은 새마을운동의 역사와 철학, 국제 개발 협력 분야에서의 다양한 사례를 바탕으로 전문 지식을 전달하며, 참가자들이 실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새마을재단은 특히 새마을운동의 세계화와 국내 활성화를 목표로 교육을 수료한 전문 강사들이 지역 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새로 양성된 전문 강사들은 국내외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새마을운동을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의 성공적인 발전 모델을 국내외에 전달해 새마을운동의 지속적 성장을 이끌고, 이를 통해 사회적 변화를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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