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원안위,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8년 만에 허가

  • 박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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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12 12:51  |  수정 2024-09-12 14:02
[속보] 원안위,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8년 만에 허가

[속보] 원안위,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 8년 만에 허가

 

경북 울진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 건설이 신청 8년 만에 허가를 받았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제200회 회의를 열고 신한울 3·4호기 건설안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국수력원자력은 2016년 1월 신한울 3·4호기에 대한 건설허가를 신청했으나, 2017년 문재인 정부 당시 '에너지전환 로드맵'에 따라 건설사업이 중단됐고, 심사도 멈췄다. 이번 허가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탈원전 정책 폐기, 원전 생태계 복원'의 상징이다. 


신한울 3·4호기는 전기 출력 1천400메가와트(㎿) 용량의 가압경수로형 원전(APR1400)으로 현재 운영 중인 새울 1·2호기, 신한울 1·2호기와 같은 설계의 원전이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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