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채석장서 베트남 국적 40대 남성…바위에 깔려 숨져

  •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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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09-19 18:13  |  수정 2024-09-19 18:24  |  발행일 2024-09-19
경찰, 정확한 사고 경위 및 안전관리 의무 준수 여부 조사
영주 채석장서 베트남 국적 40대 남성…바위에 깔려 숨져
19일 경북 영주시 안정면의 한 채석장에서 원석 채석 작업을 하던 A씨(40대·베트남)가 바위가 무너지면서 아래로 떨어져 무너져내린 바위에 깔려 숨졌다. <영주소방서 제공>

경북 영주시의 한 채석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40대 남성이 바위에 깔려 숨졌다.

19일 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쯤 영주시 안정면의 한 채석장에서 7m가량 높이의 바위 위에서 원석 채석 작업을 하던 A씨(40대·베트남)가 바위가 무너지면서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무너져내린 바위에 깔린 A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작업장 안전관리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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