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북 영주시 안정면의 한 채석장에서 원석 채석 작업을 하던 A씨(40대·베트남)가 바위가 무너지면서 아래로 떨어져 무너져내린 바위에 깔려 숨졌다. <영주소방서 제공> |
경북 영주시의 한 채석장에서 베트남 국적의 40대 남성이 바위에 깔려 숨졌다.
19일 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쯤 영주시 안정면의 한 채석장에서 7m가량 높이의 바위 위에서 원석 채석 작업을 하던 A씨(40대·베트남)가 바위가 무너지면서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무너져내린 바위에 깔린 A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작업장 안전관리 의무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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