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기름값 11주 연속 하락…대구 1.2원 상승한 1천547.6원

  • 공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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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0-12 11:05  |  수정 2024-10-12 11:05  |  발행일 2024-10-12
주유 장면. <게티이미지뱅크>
주유 장면. <게티이미지뱅크>

주유소의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11주 연속 나란히 하락했다.

12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0월 둘째 주(6∼10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직전 주 대비 리터(ℓ)당 2.2원 내린 1천585.4원으로 나타났다.

전국 최저가인 대구가 직전 주보다 1.2원 상승한 1천547.6원, 최고가인 서울이 2.1원 하락한 1천653.3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경유 판매가는 ℓ당 1천416.6원으로 직전 주보다 3.8원 하락했다.

국제유가는 중동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 허리케인 사태에 따른 석유 수급 차질 우려 등으로 올랐다.

국제유가 변동은 통상 2∼3주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돼 앞으로 기름값이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공미혜 iskra96@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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