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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세계선수권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3회 연속 세계 6위'를 차지한 김서영. 연합뉴스 |
김서영은 개인혼영 200m 여자 일반부에서 2분12초9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눌렀다.
2위 이송은(전라북도체육회·2분14초58)보다 2초 가까이 앞섰다.
김서영은 제주 일원에서 열린 제95회 대회 이 종목에서 처음 우승한 이후, 코로나19로 일반부 대회가 열리지 않은 2년을 제외하면 한 번도 1위를 놓치지 않았다.
김서영은 곧이어 열린 계영 400m 여자 일반부에서 경북 소속으로 금메달을 차지해 2관왕이 됐다.
홍진영∼조현주∼박수진∼김서영 순으로 100m씩 역영한 경북은 3분44초74의 기록으로 1위를 했다.
2위는 울산(3분36초54), 3위는 전북(3분46초54)으로 멀찍이 앞서간 경북 대신 4위 대전(3분46초68)과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메달을 가져갔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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