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무라트 누르틀례우 카자흐스탄 부총리 겸 외교장관 등 17차 한-중앙아 협력 포럼 중앙아 5개국 대표단을 접견하며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대국민 담화 및 기자회견을 연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견에선 김건희 여사 문제에 대한 해법 및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와 통화 등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전망이다.
4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와 기자회견을 하기로 했다. 국민이 궁금해하는 모든 사안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답하는 방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치권에선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의 요구에 응답할 지도 관심이 쏠린다. 한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통령실 참모진 전면 개편 및 개각, 김 여사의 즉각적인 대외 활동 중단, 특별감찰관 임명 등을 요구한 바 있다.
정재훈기자 jjhoon@yeongnam.com
정재훈 기자
서울본부 선임기자 정재훈입니다. 대통령실과 국회 여당을 출입하고 있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