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러 파병 북한군, 2주간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이미 전투 참여중"

18일(현지시각) 우크라이나 문화정보부 산하 전략소통·정보보안센터(SPRAVDI)가 북한군으로 추정되는 군인들이 줄을 서서 러시아 보급품을 받고 있다고 공개한 영상 캡쳐.

국가정보원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이미 전투에 참여중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13일 국가정보원은 북한군 참전 개시 보도와 관련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이 지난 2주간 쿠르스크 지역으로 이동하여 전장에 배치를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추가적인 관련 첩보와 정보를 수집, 분석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장윤아기자 baneulha@yeongnam.com

장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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