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립신라고취대, 송년국악 대향연 '일신우일신' 열어

  • 장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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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11-25 15:45  |  수정 2024-11-25 15:47  |  발행일 2024-11-25
12월 13일 경주예술의전당…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송년국악 대향연 일신우일신 열어
송년국악 대향연 '일신우일신' 포스터. 경주시 제공


경주시립신라고취대가 내달 13일 오후 7시 30분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송년국악 대향연 '일신우일신'을 연다. 이번 공연은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제6회 정기연주회로 국악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고대 신라의 문화와 역사를 재해석한 고대문화공연 '천년의 신화-고취'가 무대에 오른다. 소울무용단과 김현희무용단이 협연하며 웅장하고 화려한 연출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2부는 세계적 바리톤 고성현, 거문고 명인 김선옥, 폭발적인 성량을 자랑하는 테너 하석배,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지훈이 출연해 다채로운 음악적 감동을 선사한다. 여기에 경주청소년합창단의 캐롤이 더해져 국악 관현악과 함께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물씬 풍길 예정이다.

공연 티켓은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전 좌석 5000원이다.

김현호 경주시립신라고취대 예술감독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송년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과 신라고취대를 사랑하는 관광객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성재기자 blowpaper@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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