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양그린파워 로고
금양그린파워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15분 현재 금양그린파워(282720)은 전 거래일 대비 19.93%(1590원) 올라 1만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14거래일 만의 1만원대 재진입이다.
이날 금양그린파워의 해외 종속기업인 금양일렉트릭(KUMYANG ELECTRIC COMPANY SAUDI ARABIA LLC.)은 현대건설과 4820만달러(약 640억원) 규모의 플랜트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양일렉트릭은 금양그린파워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사우디 종속법인이다. 이번에 계약한 아미랄(Amiral) 프로젝트는 사우디 국영 석유·천연가스 기업 아람코(Aramco)가 발주한 사우디 최대 규모의 석유 화학단지 건설사업이다.
아미랄 프로젝트 중에 고부가가치 화학물질을 생산하는 주요 인프라 외 기반설비, 탱크, 출하설비 등을 포함한 시설(Utility & Offsite) 건설공사인 '패키지 4' 플랜트 전기 공사를 현대건설과 계약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금양그린파워는 또 베트남 TPSK, 멕시코 DBNR 플랜트 공사를 마무리하고 현재 헝가리에서 약 540억원 규모의 플랜트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사우디의 경우 약 630억원 규모의 HUGRS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하고 340억원 규모의 사우디 자푸라 프로젝트 플랜트 공사를 진행 중에 있다.
금양그린파워는 20년 이상 화공 및 산업플랜트 경상정비를 수행 중이며, 주요 고객사는 SK이노베이션, 삼성SDI, 에쓰오일, 한화토탈, 삼성전기, SK하이닉스 이천, SK하이닉스 청주, 고려아연, 발전 자회사들이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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