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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가 지난 1일 개최한 풋살경기장 개장 기념식에 참석한 내빈과 풋살 경기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지역 사회 공유형 캠퍼스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스포츠 환경 제공에 힘쓰고 있다.
2일 경북전문대에 따르면 지역 사회 공유형 캠퍼스 조성 사업은 교내 부지를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여가와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공유하는 사업이다. 경북전문대는 영주시 등의 지원으로 총 4억 원을 투입, 지난 4월부터 지난달까지 공사를 추진해 옛 테니스장을 인조단지 풋살경기장으로 조성했다. 이에 경북전문대는 지난 1일 교내 풋살경기장 개장 기념식 및 어울림 풋살 경기를 개최했다. 이날 개장식은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임종득 국회의원,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박종진 영주교육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은 "풋살경기장이 조성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힘써주신 박남서 시장님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및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학과 지역사회가 서로 협력하고 지원함으로써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전문대는 최근 지역 사회 공헌 자율과제 일환으로 관련 학과와 함께 '파크골프 아카데미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는 등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교육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손병현기자 why@yeongnam.com

손병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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