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트코인
비트코인이 사상 최초로 10만 달러 선을 돌파한 가운데 한화투자증권 등 가상화폐 관련주가 강세다.
5일 한화투자증권은 오전 11시5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59%(520원) 올라 42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0만달러를 찍으면서 관련주도 힘을 받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경제 전문 매체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한국 시간 이날 오전 11시 38분쯤 10만 달러를 찍었다.
비트코인은 '친(親)가상화폐 인사'가 차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지명됐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한화투자증권은 국내 최대 가상화폐거래소인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같은시각 컴투스홀딩스 11.02%, 티사이언티픽 10.97%, 네오위즈홀딩스 3.52%, SGA 1.79%, 위지트 1.73%, 매커스 1.26%, 감성코퍼레이션 0.38%, TS인베스트먼트 0.11%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반면 우리기술투자는 두나무 지분 매각 우려 등에 8.74% 하락 중이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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