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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캐스트 주가가 상한가에 도달했다.
18일 코스닥 시장에서 알티캐스트는 오후 2시4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273원) 오른 1183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장중 상승세다.
이는 동사가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을 통해 총 180억원의 자금 조달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면서 주가에 훈풍을 불어 넣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알티캐스트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5억 8716만 1912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제3자 배정 대상자는 베노티앤알, 위드윈투자조합79호다. 신주는 1797만 4808주, 상장예정일은 내년 1월6일이다.
이와 함께 라미쿠스, 썬박스를 대상으로도 74억 9284만 9234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는 1272만1306주이다. 상장예정일은 2025년 4월15일 이다.
알티캐스트는 조달한 자금을 통해 신규 사업 투자, 기존 사업 강화, 해외 시장 진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계획이다.
알티캐스트는 클라우드 기반의 방송용 소프트웨어 공급 및 소프트웨어 품질 검증(QA) 사업에 집중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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