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 투자경고에도 또 상한가…우원식 테마주 급등락

  • 서용덕
  • |
  • 입력 2024-12-20 15:25  |  발행일 2024-12-20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 투자경고에도 또 상한가…우원식 테마주 급등락

출처:네이버 pay 증권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된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가 또 상한가에 도달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는 오후 3시1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9.87%(2040원) 오른 8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거래소는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에 대해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하며, 추가 상승시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고 주의를 요망했다.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는 투자경고종목 지정일 이후 2일동안 40%이상 상승하고 투자경고종목 지정 전일 종가보다 높을 경우 1회에 한해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다.

'우원식 테마주'로 묶인 코오롱모빌리티그룹우는 지난 13일부터 전날까지 6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특히 16일, 18일 19일은 상한가 마감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에 대한 국민 신뢰도가 급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0~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2명에게 최근 정계 요직 인물에 대한 개별 신뢰도를 물은 결과 우 의장을 '신뢰한다'는 응답이 56%로 1위를 기록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한국정밀기계(-27.05%), 코오롱모빌리티(-23.55%), 효성오앤비(-19.34%)는 폭락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정치테마주는 정치적 이벤트가 소멸하면 대부분 급락세를 맞기때문에 무분별한 투자는 지양해야 한다.


기자 이미지

서용덕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경제인기뉴스

영남일보TV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