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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탑마트 청도점이 백미 900㎏을 청도군에 기탁했다. <청도군 제공> |
청도 지역에 연말연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각남면 여성대학 총동창회는 지난 23일 각남면 경로당 21개소에 떡국떡 21상자를 전달하며 연말연시에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했다. 이월출 총동창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바르게살기운동 각남면 위원회(회장 유근민)도 떡국떡으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위원회는 지역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떡 22상자를 전달했다. 박상길 각남면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더 관심을 기울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24일에는 탑마트 청도점이 청도군에 백미 900㎏(250만원 상당)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향한 나눔에 동참했다. 기탁된 백미는 지역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형원 지점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군에서도 모두가 행복한 희망공동체 청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박준상
청도에서 일기 쓰는 기자 박준상입니다. https://litt.ly/junsang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