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하기 좋은 도시, 휴식과 여유의 도시 '약동하는 구미'

  • 박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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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1-02  |  수정 2025-01-02 08:38  |  발행일 2025-01-02 제15면
125만㎡ 친수지구 추가…낙동강 '뉴-웨이브' 프로젝트 본격 추진

문화·레저·관광공간 적극 활용

기업 하기 좋은 도시, 휴식과 여유의 도시 약동하는 구미
천연잔디 축구장과 야구장, 풋살장 등의 체육시설과 구미시민이 모이는 행사 장소로 활용되는 구미 낙동강 체육공원 전경. 구미시는 시를 통과하는 낙동강 총 7개 지구가 낙동강유역환경청 친수 지구로 지정됨에 따라 이들 지구를 낙동강 체육공원 같은 레저, 스포츠, 문화 시설로 조성하는 낙동강 뉴-웨이브(NE-WAVE)'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낙동강의 새로운 변화를주도한다. 구미와 연결된 낙동강의 지리적 특성을 이용해 문화, 레저, 관광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구미시는 구미보 지구를 포함한 구미를 통과하는 낙동강 총 7개 지구가 낙동강유역환경청 친수 지구로 지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낙동강 '뉴-웨이브(NE-WAVE)'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지정으로 구미시는 125만4천461㎡의 친수 면적이 추가돼 총 친수 지구 면적은 556만6천270㎡로 확대됐다. 이는 구미시 전체 하천지구 면적의 약 31%에 해당한다.

시에 따르면 주요 내용은 구미보 지구 레포츠·생태문화 시민공원과 수변 레저 파크, 강정지구 파크골프장, 지산지구 꽃 축제장, 양호지구 수변 문화공원 조성 등으로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 기회와 쾌적한 자연환경 속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친수 지구 지정은 낙동강의 새 물결 시대를 여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낙동강을 구미시의 중요한 자연 자원으로 발전 시켜 더 큰 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박용기기자 yg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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