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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H리그가 오는 15일과 18일 대구 계명문화대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위쪽부터 대구시청 정지인, 김희진, 지은혜. 대구시체육회 제공 |
핸드볼 H리그가 오는 15일과 18일 대구 계명문화대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대구시청 핸드볼팀은 15일 오후 6시 SK슈가글라이더즈와 경기를 치르며, 18일엔 오후 5시 인천시청과 맞붙는다.
신한 SOL Pay 24-25 핸드볼 H리그는 지난해 11월 10일 남자부를 시작으로 개막했고, 지난 1일 청주에서 여자부 리그에 돌입했다.
이번 리그는 슬로건 '열정을 던져라'에 발맞춰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시청은 국가대표 정지인 선수를 영입해 어느 때보다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또 지난 시즌 우승팀인 SK슈가글라이더즈와 돌풍의 주역인 경남개발공사, 서울시청과 삼척시청은 물론, FA선수 영입으로 전력을 보강한 부산시설공단, 인천시청, 광주도시공사가 열띤 경쟁에 뛰어든다.
대구시청팀은 2년여만에 홈경기를 개최하는만큼 매 경기에 후회없이 임하겠다는 게 선수들의 당찬 각오다. 정지인 선수는 "핸드볼 리그를 기다려 온 대구시민들에게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핸드볼 H리그는 에어다트, 첫 득점 맞히기 등 다양한 이벤트와 경기 입장권 할인 혜택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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