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 장 초반 상한가…52주 신고가

삼익악기 로고

삼익악기가 장 초반 상한가에 도달했다.

24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삼익악기(002450)는 오전 10시1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0%(372원) 오른 1612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52주 최고가 경신이다.

삼익악기는 K-POP 연주에 특화된 디지털 피아노 신제품 2종의 사전판매를 시작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글로벌 악기 브랜드 삼익악기는 디지털 피아노 2종을 출시, 2월 9일까지 사전 예약을 받는다.

새롭게 선보인 K-팝 피아노 2종 모델 중 SP-E88은 해머액션 건반을 채택하여 어쿠스틱 피아노와 유사한 터치감을 제공하며, 고해상도 LED를 통해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더했다. 또한 SP-L88은 세미웨이티드 건반으로 가볍고 쉬운 연주가 가능하여, K-팝 연주 입문자에게 적합하다.

두 모델은 스테이지형 디지털 피아노로, 삼익악기가 업계 최초로 K-POP 트렌드를 악기에 반영해 개발한 제품으로 K-팝 인기곡 100여 곡과 바이엘, 체르니 등 피아노 학습곡이 내장된 전용 앱과 연동된다.

이 앱은 제품 구매 후 1년간 무료로 제공되며, 건반 상단의 LED 패널과 키 조명이 '따라치기' 기능을 지원해 초보자도 쉽게 연주를 시작할 수 있다. 연주 후 점수가 제공되어 학습 효과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월에는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열어 예비 K-POP 스타들에게 제품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출처:네이버 pay 증권

한편, 같은시각 삼익악기가 속한 엔젤산업 관련주 중에는 손오공 8.93%, 오로라 3.71%, 남양유업 1.72%, 모나미 0.94%, 네오팜 0.46%, 삼성출판사 0.46%, 오가닉코스메틱 0.20% 등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서용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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