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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원 대구 달성군의회 의원 |
대구 달성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서도원(전반기 의장) 의원이 소상공인 지원의 핵심 대책으로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서 의원은 14일 열린 제31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국내외 경제 불안이 장기화되며 영세 소상공인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관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 완화 △디지털 환경 조성이라는 세 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이어 온누리상품권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역설했다.
특히, 최근 개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을 적극 활용해 방앗간, 한복점, 인쇄소, 한의원 등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 등록을 유도하고,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함으로써 더 많은 지역 점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모바일 상품권 사용 확대를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의 시급성도 강조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결국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온누리상품권이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이번 발언을 계기로 보다 현실적인 지원 대책이 논의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