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도원 대구 달성군의회 의원,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로 소상공인 구원투수 나선다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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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2-15 09:05  |  수정 2025-02-15 09:05  |  발행일 2025-02-15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적극 제안
“골목상권 살려야 지역 경제 산다”…실질적 지원책 마련 촉구
서도원 대구 달성군의회 의원,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로 소상공인 구원투수 나선다
서도원 대구 달성군의회 의원


대구 달성군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서도원(전반기 의장) 의원이 소상공인 지원의 핵심 대책으로 온누리상품권 활성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서 의원은 14일 열린 제317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국내외 경제 불안이 장기화되며 영세 소상공인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들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관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 완화 △디지털 환경 조성이라는 세 가지 해법을 제시했다.

이어 온누리상품권이 지역경제를 살리는 실질적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역설했다.

특히, 최근 개정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을 적극 활용해 방앗간, 한복점, 인쇄소, 한의원 등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 등록을 유도하고, 골목형 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함으로써 더 많은 지역 점포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모바일 상품권 사용 확대를 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의 시급성도 강조하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는 것이 결국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 의원은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온누리상품권이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실질적인 지원책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이번 발언을 계기로 보다 현실적인 지원 대책이 논의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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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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