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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전경<안동시 제공> |
경북 안동시가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오랜 기간 구직활동에도 일자리를 찾지 못해 구직을 단념한 청년에게 밀착 상담과 사례관리, 진로 탐색,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취업을 촉진하는 지원사업이다.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및 교육·직업훈련 이력이 없는 18세~39세의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 총 12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프로그램별 모집 인원은 단기 5주 30명, 중기 15주 60명, 장기 5개월 30명이며, 최대 250만 원의 참여수당과 인센티브도 지원한다. 참여 희망자는 고용24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사>사회적경제허브센터를 통한 전화 및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안동시 관계자는 "구직을 포기하거나 단념한 청년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로 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운홍기자 jwh@yeongnam.com

정운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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