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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 전경. <북구청 제공> |
한국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 '난타'의 총감독 송승환이 대구 북구에 뜬다.
대구 북구청은 지역주민들에게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고 직원들의 정책동향 학습의 장 마련을 위해 내달(3월)부터 12월까지 총 17회에 걸쳐 주민과 직원 대상 맞춤 특별강연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오는 3월5일부터 11월까지 지역주민을 위한 '2025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를 8회 진행한다.
난타 및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을 역임한 송승환 배우(3월5일)를 시작으로 △경제전문가 존리(4월3일) △경제 및 국제정세 분야 유튜버로 활동 중인 전 KBS 기자 박종훈(5월7일) △'태초먹거리 학교' 대표인 이계호 충남대 명예교수(6월10일) △은퇴자산관리 및 재무설계분야 전문가 김경록(7월) △'트렌드코리아' 공동 저자인 권정윤 박사(9월) △현대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 김영하 작가(10월) △'다정한 물리학자' 김상욱 교수(11월) 등의 강연이 준비됐다.
또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최신 트렌드를 읽는 안목을 키우기 위해 직원 맞춤형 특별강연 '배경지식(배움이 경쟁력! 지식의 스펙트럼을 넓혀라!)'을 총 9회 운영한다.
전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인 미래성장산업 전문가 윤종록 교수(3월20일)를 시작으로 △도시개발 전문가 변창흠 교수(4월24일) △도시계획 전문가 마강래 중앙대 교수(5월27일) △골목경제 전문가 모종린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교수(6월26일) △레인보우로보틱스 이정호 대표(7월) △'반도체 제국의 미래' 저자 정인성 작가(9월) △KIST 지속가능미래기술연구본부 정경윤 본부장(10월) △4차산업혁명 전문가 박정호 명지대 산업대학원 특임교수(11월) △뇌과학 전문가 스탠포드대 이진형 교수(12월)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2025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는 개별 강의 시작 2주 전부터 북구평생학습센터 누리집(http://www.buk.daegu.kr/lll) 또는 북구 평생학습 카카오톡 채널 '대구북구 배움톡'과 전화접수를 통해 선착순으로 사전신청을 받는다. 북구 주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승엽기자 sylee@yeongnam.com

이승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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