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한길, 이번엔 구미다…유튜브 영남일보TV ‘현장 생중계’

  • 이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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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3-14 16:42  |  발행일 2025-03-14
대구 집회 이어 구미서도 강력 발언 예고
이철우, 김장호 등 지역정치인 참석 예정
전한길, 이번엔 구미다…유튜브 영남일보TV ‘현장 생중계’

전한길 강사.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의 선봉에 선 전한길 씨가 다시 대구경북(TK)을 찾는다. 지난달 동대구역 집회에서 수만 명의 인파를 끌어모으며 보수층의 강력한 지지를 입증한 전 씨는 이번엔 '보수의 심장' 구미에서 마이크를 잡는다.

영남일보는 이날 현장의 뜨거운 분위기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할 예정이다.

세이브코리아는 오는 15일 오후 1시 구미역 앞 중앙로 일대에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를 개최한다. 이번 집회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고향인 구미에서 열리는 만큼 보수층의 상징성과 결집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집회에는 전 씨를 비롯해 손현보 부산세계로교회 목사, 유튜브 채널 '그라운드C' 대표 김성원 씨 등이 연사로 나선다. 강명구·구자근 국민의힘 의원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등 지역 정치인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최근 전 씨는 탄핵 반대 운동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지난달 국회 기자회견에선 “헌법재판소가 윤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면 국민이 가만있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 발언을 쏟아냈다. 특히 동대구역 집회에서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대한민국을 살리는 '계몽령'"이라고 주장해,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강력한 지지층을 확보했다.

구미자유시민연대 측은 “구미뿐 아니라 인근 대구·김천 등지에서도 참석자가 몰릴 경우, 집회 규모는 2만 명을 넘길 것"으로 예상했다.

이날 구미 집회 현장은 오후 1시부터 유튜브 '영남일보TV'를 통해 실시간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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