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의회 318회 임시회 마무리…현장점검·예산심의 ‘풀가동’

  •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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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4-18 12:17  |  수정 2025-04-18 16:25  |  발행일 2025-04-18
예산결산특위, 2025년 제1차 추경안 원안 가결…민생 회복 기대
비상벨·산불 대응·청년농업 지원 등 의원 5분 발언 ‘눈길’
조례·동의안 등 26건 처리…의회-집행부 ‘속도감 있는 협치’
대구 달성군의회 318회 임시회 마무리…현장점검·예산심의 ‘풀가동’

김은영 대구 달성군의회 의장

대구 달성군의회 318회 임시회 마무리…현장점검·예산심의 ‘풀가동’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이 18일 열린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잡고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 등 총 26건의 안건이 처리됐다.<달성군의회 제공>

대구 달성군의회(의장 김은영)는 18일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1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조례안·동의안 등 총 26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8일부터 15일까지 주요 사업장을 직접 점검하고, 조례·동의안 심사에 나섰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6~17일 양일간 추경안을 종합 검토한 뒤 본회의에 상정했으며, 모든 안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박주용 의원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경로당 비상벨 설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전홍배 의원은 산불방지와 초동진화 체계 강화를 제안했다.

신달호 의원은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는 농업 환경 조성"을 강조했다.

김은영 의장은 “집행부는 추가경정예산을 신속히 집행해 군민의 삶이 회복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며 “의정활동에 헌신한 동료 의원들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음 회기인 제319회 정례회는 오는 6월 16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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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규

의료와 달성군을 맡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깊게 전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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