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경 달성군의회 부의장(왼쪽)과 양은숙 의원(오른쪽)이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7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달성군의회 제공>
김보경 대구 달성군의회 부의장과 양은숙 의원이 '제7회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거버넌스센터 주최로 열렸다. 두 의원은 갈등해소와 사회통합 분야에서 탁월한 기여를 인정받았다.
김보경 부의장은 '당연한 권리를 위해 노동자 존엄성과 가치를 지키다'를 주제로, 노동자 인권 보장을 위한 제도 마련과 토론회, 연구 활동을 통해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양은숙 의원은 '주민의 안전하고 쾌적한 삶을 위하여'를 주제로, 환경 문제로 인한 주민 건강권과 기업의 이익 간 갈등 해결에 앞장섰다. 민·관 협력을 통해 실질적 소통과 환경 보호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돼 우수상을 받았다.
김은영 달성군의회 의장은 “연구하고 공부하는 정책의회로서,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강승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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