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14일 FC안양과 코리아컵 16강전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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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5-13 17:06  |  발행일 2025-05-13
2경기 연속 안양 원정…젊은 선수들의 돌파력 관건
대구FC, 14일 FC안양과 코리아컵 16강전

지난 4월16일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김해FC2008 선수들을 상대로 골문을 지켜낸 한태희. <대구FC 제공>

대구FC가 K리그1 13라운드에서 적수로 만나 승부를 내지 못한 FC안양과 4일만에 다시 만나 진검승부를 한다. 이번엔 코리아컵 16강전이다.

대구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2025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전에서 FC안양과 맞붙는다.

대구는 지난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김해FC2008에 2대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16강에 진출했다.

두 경기 연속 안양 원정을 치르게 된 대구는 코리아컵에서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 리그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공격의 핵심 세징야와 김진혁 등 주축 선수들은 여전히 빠졌다. 젊은 선수들이 나서서 단판 승부의 묘미를 살려야 할 상황.

FC안양은 지난 코리아컵 3라운드에서 세종SA축구단을 상대로 1대0으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 리그에선 외국인 선수들이 꾸준히 활약하며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대구를 상대로 득점을 기록했던 모따, 채현우의 활약이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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