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코니 확장·시스템에어컨이 기본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4일 공개

  • 윤정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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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1 17:31  |  발행일 2025-07-01
7일 특별공급·8일 1순위 청약·당첨자발표 16일
일반분양 세대에도 조합세대 동일 고급마감재 적용
세대당 1.86 주차공간 ‘넉넉’ 안전 편의성 높여
대구 수성구 '범어 2차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대구 수성구 '범어 2차 아이파크'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일원에 공급하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4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청약은 오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9일 2순위로 이어지고, 당첨자 발표는 16일 예정이다.


우방범어타운2차 주택재건축정비사업으로 공급되는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후분양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84~178㎡ 총 490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전용면적 84㎡ 92세대다. 전매제한은 6개월 적용되며 거주의무기간 및 재당첨제한은 없다. 입주는 오는 11월 계획돼 있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지난해 성공 분양을 마친 '범어 1차 아이파크'와 함꼐 1천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이파크 브랜드타운으로 조성된다.


단지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최신 스마트 IoT 시스템이 집약돼 입주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지원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은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돼 조명과 난방, 환기 등 다양한 기능을 간편하게 제어할 수 있고 공동현관과 세대현관에 적용된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과 동체감시기 침입 감시 기능으로 보안성도 높였다.


특히 주차장 내 빈공간 알림 시스템이 도입돼 사전에 등록한 선호 구역의 주차 공간을 스마트폰으로 안내받을 수 있어 주차 스트레스도 줄였다. 주차대수도 세대당 1.86대로 넉넉하다.


이외에도 24시간 안심 보안 시스템과 차량 통제 시스템, 원격검침 및 무인택배 시스템, 단지 내 CCTV, 주차장 비상벨과 같은 첨단 보안·편의 시설이 갖춰져 안전과 생활편의를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에너지 절감형 스마트 LED 감성조명과 무선 공기질 측정 센서 등 친환경 스마트 시스템도 적용돼 쾌적한 주거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는 일반분양 세대에도 조합세대와 동일하게 고급 마감재를 적용해 눈길을 끈다. 시스템 창호는 독일 베카(VEKA)사의 3중 유리 창호로 단열과 방음 효과를 높였고, 친환경 최상위 등급(SE0) 마루와 명품 브랜드 가구, 주방·욕실설비로 공간 완성도를 자랑한다. 아파트 지하에 세대창고도 마련돼 있다.


전기차 충전 시설과 전세대 발코니 확장 기본 제공, 주방 수납 공간 확장(84A·C·D) 등 실용적 설계도 눈에 띈다. 시스템 에어컨 3개소(거실, 안방, 주방)와 전세대 붙박이장 1개소(침실2)를 기본 제공한다.


우수한 교육환경도 강점이다. 도보권에 자녀 안심통학이 가능한 동산초교가 위치하며 동도중, 경신중·고, 대구여고, 대구과학고 등이 인접하다.


HDC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수성구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와 브랜드 파워를 갖춘 단지로 고급 마감재는 물론 최신 스마트 IoT 시스템 도입으로 입주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상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조감도 <HDC현대산업개발 제공>

대구 범어 2차 아이파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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