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인터뷰
최기문 시장
"지역 인재 육성은 지방 소멸을 막는 최선의 정책입니다."
영천시장학회 최기문 이사장(영천시장)은 "내년은 영천교육이 비상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최 시장은 "설립 23년여만에 400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조성, 미래 영천 인재 육성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이는 지역교육 발전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모아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명실상부한 국내 명문고로 성장할 영천고가 '군인 자녀 모집형 자율형 공립고'로 내년 3월 개교해 지역 학생들에게 수준 높은 교육 지원 길이 열렸다"고 설명했다. 또 "전국의 우수 학생 유치로 인구 유입, 경제 활성화 등 지역 발전을 촉진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2026년 3월 첫 신입생들의 힘찬 발걸음과 함께 영천고가 대한민국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영천의 자랑으로 우뚝 설 것" 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유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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