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TK공항 25분…3조원 공항철도 예타 넘었다

  • 강승규·박종진·구경모(세종)
  • |
  • 입력 2026-08-27 16:25  |  수정 2026-08-27 16:45  |  발행일 2026-08-27
총사업비 3조1천813억원·70.06㎞ 복선철도 건설
서대구~동구미~군위~의성 연결…최고 시속 180㎞급 투입
162.5㎞ 순환형 철도망 핵심축 확보…이르면 2030년 착공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대구·경북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을 위한 후속 절차가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대구역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까지 이동시간이 현재 승용차로 62분에서 광역철도 이용 시 25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26일 대구 서구 서대구역에서 대경선이 역사를 빠져나오고 있다. 이현덕기자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대구·경북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을 잇는 광역철도 건설을 위한 후속 절차가 추진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서대구역에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까지 이동시간이 현재 승용차로 62분에서 광역철도 이용 시 25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26일 대구 서구 서대구역에서 대경선이 역사를 빠져나오고 있다. 이현덕기자

대구 도심과 TK공항(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을 20분대로 잇는 3조원 규모의 '대구경북 공항철도(광역철도)' 건설사업이 마침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했다. 서대구~동구미~TK공항(군위)~의성 구간이 철길로 이어지면 대구경북 광역교통망이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다. 산업적 파급효과도 기대된다. 대구 주요 산업거점과 구미 국가산단, 군위 첨단산업단지 예정지, TK공항이 철도로 이어지면서 구미 제조업과 신공항 배후 산업을 아우르는 새로운 공항경제권 축이 형성되기 때문이다.


26일 대구시·경북도에 따르면 TK공항철도 사업 예타가 이날 기획예산처 재정투자평가위원회 심의회에서 최종 통과됐다. 이에 따라 서대구에서 의성까지 총연장 70.06㎞를 잇는 복선 철도가 깔리게 된다. 총사업비는 3조1천813억원이다. 이 노선에는 최고 시속 180㎞급 광역급행철도 차량이 투입된다. 개통 시 동대구에서 TK공항까지 이동시간은 25분으로 확 줄어든다. 현재 대중교통 기준으로는 2시간15분 걸린다. 공항 접근시간이 110분 단축되면서 대구와 군위·의성을 오가는 이동 여건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경북도가 구상해 온 '통합신공항 순환 광역철도'도 핵심 연결고리를 확보하게 됐다. 경북도는 서대구~TK공항~의성 공항철도 구간을 기존 중앙선·대구선·경부선에 연계해 총 162.5㎞ 규모의 순환형 철도망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와 경북 일부가 하나의 철도망으로 연결되는 셈이다. 공항철도 총사업비는 예타 착수 당시보다 5천328억원 늘었다. 건설비는 국비와 지방비를 7대 3으로 분담하며, 대구시-경북도 간 지방비 분담 비율은 추후 협의한다.


이번 사업은 2019년 대구시와 경북도의 공동 건의로 시작됐다.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비수도권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선정되고, 2024년 6월 예타에 착수했다. 향후엔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의 절차가 이어진다. 대구시는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경우 이르면 2030년쯤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 공사기간은 5~6년가량 예상된다.


대구경북 공항철도 개통 시 의성~경북대병원은 108분, 동대구~TK공항은 110분 단축되는 등 주요 생활·교통시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대구시 제공

대구경북 공항철도 개통 시 의성~경북대병원은 108분, 동대구~TK공항은 110분 단축되는 등 주요 생활·교통시설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대구시 제공

경제성 넘어 균형발전 인정받았다…대구경북 공항철도 본궤도

대구경북(TK) 공항철도(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예타)를 통과하면서 대구와 경북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묶는 핵심 교통망 구축이 본궤도에 올랐다. 단순한 경제성뿐 아니라 TK신공항 접근성 개선과 국가균형발전, 대경권 광역경제권 형성에 미칠 파급효과가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예타 과정에서는 공항 접근철도라는 사업의 특수성과 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 주요 산업·생활거점 연결 효과 등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사업 초기부터 철도 건설에 따른 직접적인 교통 편익을 넘어 TK신공항과 대구·경북 주요 도시를 잇는 광역교통축으로서의 필요성을 정부와 평가기관에 적극 설명해왔다.


지역사회도 힘을 보탰다. 지난 2월 대구경북 6개 지방자치단체장이 공동건의에 나섰고, 주민들은 서명과 탄원 등을 통해 공항철도의 조속한 건설을 촉구했다. 지역의 행정력과 정치권, 주민 여론이 한데 모이면서 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예타 최종 단계에서는 시·도 단체장이 직접 사업 당위성을 설명했다.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7월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열린 종합평가에 참석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 성장, TK신공항 활성화 측면에서 공항철도 건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지역 국회의원들도 영상 등을 통해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특히 추 시장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경제부처 주요 보직을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취임 이후 정부 부처와 관계기관을 상대로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 효과를 지속적으로 설명해 왔다.


추 시장은 "이번 예타 통과는 대구경북을 보다 긴밀한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는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공항철도가 지역의 미래 성장과 TK공항 시대를 뒷받침하는 핵심 교통망으로 확실히 자리 잡도록 후속 사업에 행정력을 쏟아붓겠다"고 밝혔다.


예타 통과에 따라 사업은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로 넘어간다. 이 과정에서 대구시와 경북도가 부담할 지방비 규모와 분담 기준도 구체화될 전망이다. 현재 두 시·도는 행정구역 내 노선 길이 등을 기준으로 부담액을 정하는 방안을 비롯해 여러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대구시 이주익 광역도시철도 팀장은 "분담 기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향후 경북도와 협의를 거쳐 결정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군위군의 대구 편입으로 행정구역이 달라진 만큼 기존 구상과 비교해 두 시·도의 부담 구조가 어떻게 조정될지도 후속 협의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예타 과정에서 조정된 총사업비 역시 기본계획 단계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정리된다. 대구시는 물가 변동과 기존 산정 과정에서 반영되지 않았던 일부 항목이 추가되면서 사업비가 늘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세부 사업 범위와 항목별 비용은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대구경북 공항철도(광역철도)는 서대구에서 TK공항(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을 거쳐 의성까지 이어진다. 향후 중앙선·대구선·경부선과 연계하면 대경권 순환형 철도망 구축도 가능해진다. 대구시 제공

대구경북 공항철도(광역철도)는 서대구에서 TK공항(대구경북 민·군 통합공항)을 거쳐 의성까지 이어진다. 향후 중앙선·대구선·경부선과 연계하면 대경권 순환형 철도망 구축도 가능해진다. 대구시 제공

지역경제에 미칠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분석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공항철도 건설기간 고용유발효과는 3만3천242명에 달한다. 직접 효과가 2만2천778명, 간접 효과가 1만464명으로 추산됐다.


철도가 개통된 뒤에도 승무와 역무, 유지보수, 차량관리 등에서 2천615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예상된다. 직접 고용에 따른 임금효과는 연간 493억3천만원으로 분석됐다. 대규모 교통 인프라 투자가 건설 단계에 그치지 않고 운영 과정에서도 지속적인 일자리와 경제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의미다.


공항철도가 가져올 변화는 공항 접근성에만 머물지 않는다. 현재 대중교통으로 165분이 걸리는 의성~경북대병원 이동시간은 공항철도 개통 이후 57분으로 줄어든다. 의성에서 경북대 대구캠퍼스(산격동)까지도 174분에서 61분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상됐다.


공항철도가 대구와 경북 북부권의 이동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이면서 의료·교육 등 주요 생활서비스의 접근성을 높이는 광역 생활교통망 역할까지 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TK신공항을 중심으로 대구와 군위·의성을 비롯한 주요 거점을 철도로 연결할 경우 대구경북의 생활권과 경제권도 한층 가까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TK공항이 철도 '종착역'서 '허브'로…대경권 교통축 바뀐다

대경권 철도망의 무게중심이 TK공항쪽으로 이동한다. 그간 대경선과 중앙선, 대구선 등이 각기 다른 방향으로 지역을 연결했다면 앞으로는 공항철도가 이들 노선을 이어주는 새 연결축을 맡게 된다. 대구와 경북 남·북부 철도를 연결하는 교통 결절점으로서의 기능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경북도가 구상한 '통합신공항 순환 광역철도'의 핵심은 기존 철도를 최대한 활용하는 데 있다. 공항철도가 의성까지 이어지면 이후 구간은 중앙선을 타고 군위와 영천 방향으로 내려온다. 영천에서는 대구선·경부선 계통을 이용해 동대구와 서대구로 다시 연결하는 방식이다. 대구와 경북지역 일부 간에 소규모 순환망 체계가 일단 갖춰지게 된다.


전체 순환 구상은 서대구~TK공항~의성, 의성~군위~영천, 영천~동대구~서대구 등 세 축으로 짜였다. 의성~영천 52.4㎞는 기존 중앙선을 활용한다. 새 철도를 전 구간에 다시 놓기보다 이미 구축된 국가철도망을 공항철도와 엮어 하나의 광역 네트워크망을 만드는 방식이다.


마지막 연결고리는 영천~동대구~서대구 구간이다. 경북도는 이 구간의 연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경북도가 추산한 사업비는 3천706억원이다. 국가철도망 반영 여부가 향후 순환형 철도망 구축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철도망이 계획대로 맞물리면 TK공항의 역할도 달라진다. 공항 이용객을 대구 도심에서 실어 나르는 기능에 그치지 않고 의성·군위·영천과 대구권을 연결하는 광역교통의 중심지가 된다. 각 노선의 이용권역이 서로 겹치면서 통근·통학과 의료, 소비 등 일상 이동범위도 행정구역 경계를 넘나들 수 있다.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논공~하빈 구간 위치도. 총연장 7.6㎞의 새 도로는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서 경북 고령군 다산면을 거쳐 달성군 하빈면을 연결한다. 녹색선이 신설 예정 구간. 달성군 제공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 논공~하빈 구간 위치도. 총연장 7.6㎞의 새 도로는 대구 달성군 논공읍에서 경북 고령군 다산면을 거쳐 달성군 하빈면을 연결한다. 녹색선이 신설 예정 구간. 달성군 제공

경북 철도망이 빠르게 확충된 점도 이같은 구상에 힘을 싣는다. 2024년 말에는 구미~경산을 잇는 대경선을 비롯해 중부내륙철도 이천~문경, 중앙선 도담~영천, 대구도시철도 1호선 안심~하양, 동해중부선 포항~삼척 등 5개 노선이 잇따라 개통했다.


특히 대경선은 구미~대구~경산을 동서 방향으로 이어 생활·통근축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TK공항을 거쳐 의성으로 향하는 새 축이 더해지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남북 방향 연결이 보강된다. 기존 철도 노선들이 하나의 망으로 맞물릴 여지도 그만큼 커진다.


다만, 순환형 철도망 전체가 확정된 단계는 아니다. 기존선을 이용할 수 있는 구간과 달리 추가 사업이 필요한 구간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과 타당성 검토 등 별도 절차를 거쳐야 한다. 실제 열차 운행 방식과 직결 여부 등도 향후 계획 과정에서 구체화해야 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이 하나가 돼, 쉽지 않았던 '예타 통과'라는 결과를 만들어냈다"며 "철도망 확충을 통해 대구경북 경제통합과 메가시티 구축을 앞당기고, 5극3특 대경권을 중심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 국도·국지도 5건 예타 통과…5천749억 도로망 확충

대구경북지역 공항철도 외에도 도로망도 확 뚫린다. 대구 달성군과 경북 울릉·상주·안동·포항의 국도·국가지원지방도 건설사업 5건이 정부의 일괄 예비타당성조사 문턱을 넘어선 것. 총사업비는 5천749억원에 달한다. 특히 대구 서남부 산업권부터 경북 북부·동해안·울릉까지 주요 도로축을 보강할 사업들이 한꺼번에 추진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기획예산처는 26일 조용범 차관 주재로 '제7차 재정투자평가위원회'를 열어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반영을 위한 일괄 예타 결과를 확정했다. 전국 142개 후보 사업 중 54개가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대구에선 '달성 논공읍~하빈읍 국가지원지방도 67호선'이 포함됐다. 총사업비 1천564억원을 투입해 달성군 논공읍에서 경북 고령군 다산면을 거쳐 하빈면까지 왕복 2차로(총 연장 7.6㎞)가 신설된다.


이 노선은 달성 서남부와 고령을 직접 연결하는 새 교통축이다.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우회하던 논공·다산·하빈 간 동선을 줄이고, 국도 30호선 등 주변 간선도로와의 연계성도 높인다.


산업적 파급효과도 크다. 대구와 고령에는 13개 산업단지와 5천500여 기업이 집적돼 있다. 도로가 개통하면 화물차 운행 거리와 시간이 줄어 기업들은 물류 부담을 덜 수 있다. 산단을 오가는 근로자의 출퇴근 정체 해소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달성과 고령의 생활·산업권을 가깝게 묶는 효과도 예상된다. 행정구역 경계를 넘어 기업과 인력의 이동이 쉬워지면 대구 서남부와 고령 간 경제활동 범위가 넓어진다. 긴급 상황 때 구조·구급 인력의 접근 경로가 짧아져 재난 대응 여건을 높이는 효과도 기대된다.


경북에선 4개 사업이 선정됐다. 우선 울릉군 사동~도동 국가지원지방도 90호선은 1천638억원을 들여 2.7㎞ 구간에 2차로를 새로 놓는다.


상주 내서~연원 국도 25호선은 572억원 규모다. 6㎞ 구간을 2차로로 개량한다. 안동 풍천~풍산 국가지원지방도 79호선은 1천119억원을 투입, 11.8㎞ 구간을 정비한다. 포항 청하~죽장 국가지원지방도 68호선은 856억원을 들여 7.8㎞를 2차로로 개량한다.


이번 결과는 특정 지역 한 곳의 도로 신설을 넘어 대구경북 곳곳의 간선망을 동시에 손질하는 성격을 띠고 있다. 대구에선 산단이 몰린 서남부권의 물류축을 보강하고, 경북에선 울릉과 상주·안동·포항의 주요 도로 구간을 정비한다. 지역별로 흩어진 사업들이 국가계획에 포함되면서 향후 대구경북 도로 인프라에 대한 국비 투자도 확대될 전망이다.


국가지원지방도는 국가와 지방이 사업비를 나눠 부담한다. 설계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되며 공사비도 70%를 국가가 맡는다. 지자체는 재정부담을 줄이면서 대규모 SOC를 추진할 수 있다.


논공~하빈 사업의 경우 3년여간 국가계획 반영 절차를 밟아왔다. 대구시는 2023년 3월 국토교통부에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6~2030) 반영을 건의했다. 2025년 1월 일괄 예타 대상에 선정된 후 산단 물류 수요와 출퇴근 교통 문제, 낙동강으로 인한 이동 제약 등을 사업 필요성으로 제시했다.


이번 일괄 예타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넣을 사업을 가려내기 위한 절차다. 경제성·정책성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국가 지원 필요성을 판단한다. 타당성을 확보한 사업들은 국토부가 올 하반기 고시할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된 뒤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논공~하빈 노선의 경우, 국가계획 반영 후 설계와 각종 행정 절차를 거쳐 착공을 하게 된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대구국가산단과 달성지역 주요 산업단지의 물류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기업과 근로자의 이동 부담을 덜 것으로 기대한다"며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후속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자 이미지

강승규

사실 위에 진심을 더합니다. 깊이 있고 따뜻한 시선으로 세상을 기록하겠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기자 이미지

박종진

작은 이야기가 가진 큰 울림을 전합니다. (feat 카피바라)
기사 전체보기
기자 이미지

구경모(세종)

정부 세종청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

영남일보TV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