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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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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정책 '격려상' 받은 황용수 구미도시공사 주차관리원
황용수 구미도시공사 주차관리원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한 시니어 정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격려상(4위)을 받았다. 황씨는 경진대회에서 '임산부에게 산모 수첩을 발급할 때 병원에서 공영주차장 감면(면제) 제도를 알려주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구미시청에서 근무하다 2015년 정년 퇴임한 황씨는 "공영주차장 이용 불편 해소와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안을 고민하다가 찾아낸 제안"이라며 "정부는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불편사항 해결을 위한 공동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황씨는 포상금(30만원) 전액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경북 구미시, 종합청렴도 한단계 후퇴
경북 구미시의 종합청렴도가 후퇴했다. 국민권익위원회의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처음으로 종합 2등급에 올랐던 구미시가 2023년 평가에서는 3등급을 받아 한 단계 떨어졌다. 지난달 2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청렴체감도와 청렴노력도가 지난해와 같은 4등급과 2등급을 받아 종합첨렴도는 3등급이었다. 2016~2018년 3년 연속 5등급을 받은 구미시는 2019년 3등급으로 뛰어올랐으나 2020~2021년에 4등급으로 떨어졌다가 2022년 2등급으로 2단계나 상승했었다. 구미시는 지난해 7월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등 115명을 대상으로 가진 '2023년 구미시 부패 취약분야 개선대책 보고회'에서 △자체 청렴도 조사 용역 결과 △부패 취약분야 진단 분석 및 개선 방안 △기관장 주관 협의체(가칭 새 희망 구미 청렴 추진단) 운영 방안 △내·외부 부패 경험 근절 △소극 행정 타파 등으로 종합청렴도 1등급에 도전장을 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의 반부패 노력과 청렴인식·청렴문화 확산, 부패사건 발생 등에 따라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5등급을 부여한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자유성] 갑진년을 맞이하면서
계묘년(癸卯年) 한 해가 저물고 2024년 갑진년(甲辰年)이 어김없이 시작됐다. 계묘년은 3년 넘게 지구를 괴롭혔던 코로나19를 멀리 보낸 한 해로 오래도록 기억될 것이다. 지난해 5월 코로나19의 국제적 공중 보건 비상사태(PHEIC)가 해제되면서 코로나 시대는 막을 내렸다. PHEIC 비상사태 선언 3년4개월 동안 전 세계에서 6억8천700만명의 확진자와 690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통계가 있다.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니다. 지난해 8월 말 기준 국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3천457만1천873명으로 전체 인구의 66.8%가 감염을 경험했다. 5명 중 3명 이상이 확진됐다. 누적 감염자 수는 세계 6위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5천934명으로 세계 32위였다.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일상은 점차 안정을 찾고 있으나 정치권은 여전히 국민과 민생에 안중이 없다. 세계경제, 국가경제, 지방경제도 암울하다는 소식이 곳곳에서 들리면서 국민은 먹고살기 힘들다고 아우성친다. 모든 일에는 시작이 중요하듯 떠나간 계묘년은 되짚어 보면서 우리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갑진년을 맞이했다. 올해 우리나라는 나눔·배려·사랑이 넘치는 멋지고 아름다운 한 해가 됐으면 한다. 새해에는 국민이 가슴 졸이는 일들은 더는 생기지 않아 1년 뒤 갑진년을 떠나보낼 때 행여 작은 아쉬움이라도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다 같이 힘을 모아 자신보다는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고 주변을 돌아보는 따뜻함과 훈훈함이 넘치는 멋진 갑진년을 만들자. 새로운 용기와 희망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푸른 용띠 해에 용(龍)처럼 훨훨 날아보자. 백종현 중부지역본부 부장
[4·10 총선 출마합니다] 장세용 전 구미시장 구미을 예비후보 등록
장세용 전 구미시장이 27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구미 을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장 예비후보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대구·경북에서 민주당 기초 단체장에 유일하게 당선돼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그는 ‘가자! 메가시티, 구미-대구 통합!’을 대표 공약으로 정하고 △KTX 구미산단역 신설 △대구 취수원 이전 갈등 해결 △구미국가 5산단 업종 확대 △낙동강 습지 국가 정원 추진 △동구미역 신설 등을 추가 공약으로 내세웠다. 장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에 당선이 되면 4년간 구미시장을 역임한 행정 경험과 구미의 현실을 잘 알고 있는 장점을 앞세워 구미 발전에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여헌기념관 여헌학 연구회 이사장으로 활동하는 그는 내달 10일 구미코에서 구미시장 재임 시절의 애환을 담은 ‘물 나누기와 땅 더하기’ 출판기념회를 연다.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내년 총선에 구미을 예비후보로 등록한 장세용 전 구미시장.장세용
민경대 순천향대 구미병원장 취임 "공익 선도하는 의료기관 만들 것"
순천향대 부속 구미병원은 28일 원내 향설 대강당에서 서교일 학교법인 동은학원 이사장, 서유성 중앙의료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경대 병원장 취임식을 했다.민 병원장은 1989년 순천향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정형외과 전문의로 30여 년 근무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진료협력센터 소장, 대외협력부원장, 대한정형외과 초음파학회장, 대한정형외과학회 경기지회 이사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내년 1월부터 2025년 12월까지다.민 병원장은 "새로운 변화와 혁신으로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 소통·협업해 우수한 의료인력 충원, 교직원 복지향상, 소통하는 조직문화로 공익을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민경대 병원장
구미상공회의소 상공대상 수상자 선정
구미상공회의소는 제34회 구미상공대상 수상자로 경영 부문 1명, 무역부문 2명, 기술 부문 2명, 지역발전 부문 1명 등 4개 부문에 6명을 선정했다.부문별 수상자는 △경영대상 전해상 도레이첨단소재<주>대표이사 △무역대상(대기업) 양태호 한화시스템<주>사업장장 △무역대상(중소기업) 김정언 <주>세바 대표이사 △기술대상(대기업) 김상희 <주>팜한농 공장장 △기술대상(중소기업) 이성욱<주>세아 메카닉스 부대표이사 △지역발전대상 유영각 <주>원익큐엔씨 부장 등이다.내달 3일 구미상의에서 열리는 신년 인사회에서 시상한다.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전해상 대표양태호 사업장장김정언 대표김상희 공장장이성욱 부대표유영각 부장
구미산단 모든 제조업체, 내년 1분기 기업경기 '악화' 전망
경북 구미국가산업단지가 국내외 경영여건 악화로 올해 수출 목표 달성에 실패했다. 구미산단의 11월 말까지 수출 실적(229억5천200만 달러)은 지난해(275억3천만 달러)에 비해 16.6% 감소했다. 12월 수출실적을 고려해도 지난해 총수출액(299억 달러)에 훨씬 부족한 2018년 수준(258억 달러)에 그칠 전망이다.더 큰 문제는 내년에도 대내외적 수출 여건의 불확실성이 높다는 것이다. 구미산단의 모든 제조업체가 내년 1분기 기업경기는 더욱 악화할 것으로 전망했기 때문이다.구미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3일부터 6일까지 구미산단 100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4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75)는 올해 4분기(84)보다 떨어져 2022년 1분기(100) 이후 2년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구미산단의 내년 1분기 기업경기 전망은 전국(83), 충북(97), 세종(93), 서울(90), 부산(90)과 비교해도 매우 낮다.세부 항목별로는 매출액(83), 설비투자(81), 영업이익(77), 자금 사정(73), 체감경기(75) 등으로 모든 항목에서 기준치 아래다. 영업이익 미달 요인은 내수부진(41.6%), 수출부진(27.3%), 원자재 가격(23.4%), 고금리(3.9%) 등이다. 업종별로는 기계·금속·자동차부품(74), 전기·전자(64), 섬유·화학(86), 기타(76) 등 모든 분야에서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했다. 기업 규모별로는 대기업(64)이 중소기업(78)보다 낮았다. BSI는 기준치 100을 넘으면 경기가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심규정 구미상의 경제조사팀장은 "올해 구미산단 수출 실적이 매우 저조한 가운데 2024년에도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져 경영환경은 더욱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며 "방산혁신클러스터와 반도체특화단지 사업을 활용한 시너지 극대화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올해 4분기에 비해 내년 1분기 경기 전망 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진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
경북장애인체력인증센터, 지구 반 바퀴 이동 서비스
경북 구미시 장애인체육관이 위탁 운영하는 경북 장애인 체력인증센터가 올해 지구 반 바퀴 거리를 이동하면서 장애인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장애인의 전 생애 주기에 걸친 건강 체력 증진’을 목적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지난 1월 문을 연 경북 장애인 체력인증센터는 경북지역 60여 곳 유관 단체에서 장애인 1천545명에게 과학적 체력측정과 개인 맞춤형 운동 처방 서비스를 제공했다. 매주 1~2회, 원거리 장애인을 찾아가는 출장 체력인증·운동 처방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동 거리는 지구 반 바퀴 거리인 2만㎞에 이른다. 이곳에서 분기별 4회 운영하는 장애인 기초체력 증진 교실 참여자의 평균 체력은 근력 1.7%, 근지 구력 9.6%, 유연성 75%, 심폐 지구력 6.4% 가 각각 높아졌다. 종합적 기초 체력은 5.3%가 향상된 성과를 얻었다. 하영준 경북 장애인체력 인증센터장은 "내년에는 장애인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 산촌 출장 서비스 주간을 신설해 경북 등록 장애인 18만여 명의 2% 이상에 출장 체력인증과 운동 처방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기초체력관리교실 1 경북 장애인 체력인증센터가 운영하는 기초체력관리교실에서 장애인들이 기초 체력 향상 운동을 하고 있다.
[2024 전문대 정시] 한국폴리텍 대학 구미캠퍼스, 지역 맞춤 기술인력 키워 안정적 취업…첨단기술장비·실제 산업현장 구축
한국폴리텍 대학 구미캠퍼스는 높은 취업률로 지역 상생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민국 대표 '평생직업 능력개발 대학'이자 '공공 직업교육 훈련 기관'으로 지역 졸업생이 지역 대표 기업에 대거 입사하며 진정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을 실천하고 있다. 구미형 일자리, 방위산업 클러스터 유치, 반도체 특화단지 선정 등 구미산단의 부활에 맞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술전문대학으로 지역산업 맞춤형 기술인력양성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취업까지 책임진다. 구미 폴리텍대에 따르면 지난해 졸업생 240여 명 중 106명이 LG이노텍에 최종합격했다. 특히 2년제 학위과정 최근 3년 취업률 평균 80%(대학정보공시 기준), 유지취업률 3년 평균 89%(대학정보공시 기준)를 자랑한다. 비결은 실무중심의 교육커리큘럼, 취업 맞춤형 1대 1 컨설팅, 소그룹지도제, 프로젝트실습, 교수 1인당 9개 기업 전담관리를 통한 체계적인 취업률 관리, 러닝팩토리(Learning Factory)를 통한 학과의 장벽을 넘나드는 융합 교육, 4차 산업혁명에 맞는 첨단기술장비 운용 및 최신 교육환경 구축 등이 꼽힌다. 전국 최고 수준의 실습 장비를 보유한 구미 폴리텍대는 국가기술자격검정 실기시험장이기도 하다. 구미 폴리텍대 재학생들은 기술자격검정 실기시험장에서 배우고 실습하며, 합격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충분히 실기연습을 할 수 있다는 점을 활용해 높은 자격증 합격률을 보인다. 이는 곧 취업률까지 연결된다. 미래를 끌어나갈 인재 양성을 위해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첨단기술장비를 구축하고, 학생들이 취업해 일할 실제 산업현장을 그대로 적용해 만든 러닝팩토리(Learning FACTORY)도 있다. 구미 폴리텍대 2024학년도 2년제 학위과정 모집인원은 총 282명으로 1월3~16일 정시모집을 통해 34명(일반 17명, 특별 9명, 정원 외 8명)을 선발한다. 일반대학과 달리 수능성적 없이 학생부성적으로만 정시 지원이 가능해 학생부 성적지원자, 수능성적지원자, 검정고시성적지원자, 전문대 졸업지원자, 산업체 2년 이상 경력자 등 다양한 전형방법을 갖추고 있어 대학에서 기술을 배우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문이 열려있다. 공통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어야 하며 일반전형의 경우 외국 소재 고등학교 졸업자도 가능하다. 특별전형은 △산업체 근무 경력자(원서 접수일 기준 최소 6개월 이상)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기술·기능 분야 국가기술자격 취득자 △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인문계고 전문계반 졸업(예정)자 △직업능력 개발 훈련 시설에서 1년 이상 직업 능력 개발훈련과정 이수(예정)자 중 하나에 해당하면 지원할 수 있다. 사립 전문대 대비 1/3 수준의 등록금(122만원, 2023년 기준)과 국가장학금을 포함한 각종 교내외 장학금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캠퍼스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수혜도 연평균 200만원 내외(2022년 대학정보공시기준)로 재학 중 기술교육·기술자격 취득에만 집중할 수 있다. 백종현기자러닝팩토리-스마트제조융합기술센터
국민의힘 김영식 국회의원(구미을), 내년 구미시 예산 3천307 억원 예산확보
김영식 국회의원 (경북 구미 을·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은 2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2024년도 정부 예산에 올해 3천24억 원에 비해 283억 원(9.36%) 늘어난 3천307억 원을 구미지역 예산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2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여한 김 의원은 △ 산재 근로자 전문 재활 치료 외래 재활센터 건립비 30 억 원 △구미 기독교 역사문화관 건립 용역비 9천만 원 △불교 행복바라미 문화 대축전 사업비 2억5천만 원 △반도체 소재△부품 시험 평가센터 구축사업 인프라 구축비 50억 원 △첨단 전자 산업 자원 순환 클러스터 구축비 4 억 원 △김천~구미 국도 개량비 15억 9천만 원 △구미산단 1~3 단지 연결 교량 건설비 200 억 원 등 굵직한 7개 신규 사업을 정부 예산에 반영시켰다.내년에 착공할 산재 근로자 전문 재활 치료 외래재활센터 건립 사업은 국내 최대 국가산업단지를 갖춘 구미시의 최대 숙원사업으로 김 의원은 예결위 심의에서 근로복지공단, 고용노동부, 기획재정부 장·차관과 실무자를 만나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물이다 .외래재활센터는 산재 근로자의 요양 초기부터 직장 복귀까지 체계적인 전문 재활 서비스를 두루 갖춘 첨단 의료시설을 양포동 지역에 건립한다. 소음성 난청 특별 진찰을 위한 이비인후과를 운영한다 .구미 기독교 역사문화관은 선산읍 교회 등 100년 이상 지난 교회 15곳과 120년 구미기독교 역사를 재조명하는 사업이다. 50년이 넘은 역사적 사료 150여 점을 전시한다 .불교 행복 바라미 문화대축전은 신라불교(구미)와 백제(영광 ) 불교 자산의 문화 사업화와 양 지역 교류로 영·호남 지역의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반도체 소재·부품 시험평가센터 구축 사업은 반도체 특화단지 후속 사업으로 반도체 소재·부품 평가기술의 최적화, 시험평가 방법 개발 및 표준화로 신규 소재·부품의 국산화 개발 지원 시험평가 센터를 구축한다. 구미산단 4~5단지에 건립해 반도체 기업의 소재·부품 산업의 자립화와 공급망 확보 및 수출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전망이다 .첨단 전자 산업 자원 순환 클러스터 구축 사업은 반도체 폐자원을 국가 핵심산업인 이차전지 음극 소재 등 고부가제품의 자원으로 활용하는 인프라 구축하는 사업이다. 반도체 특화단지와 함께 반도체 순환생태계 조성 및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오는 2027년 완공할 김천 ~ 구미 간 국도 개량 사업은 구미산단 5단지~김천 혁신도시~KTX 김천구미역~김천일반산업단지 연결로 원활한 산업물동량 수송과 물류비용을 절감 효과를 얻는다.구미산단 1~3단지 연결 교량 건설 사업은 반도체, 방위산업 등 대규모 국책사업 추진에 필요한 1공단 ~ 3공단 연결 교량 걸설로 안전성을 확보한다 .김영식 국회의원은 "2년 연속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구미의 미래먹거리 산업 활성화와 41만 구미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예산 확보에 주력했다"라면서 "내년 예산을 구미의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로 연결해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내년에 대규모 정부 예산을 들여 경영 여건을 개선할 구미국가산업단지 전경.김영식 국민의힘 국회의원(구미을)
[구미 가볼만한 곳] 떠오르는 새해 보며 지친 마음 위로 받는 금오산
경북 구미시 도립공원 금오산은 구미시·김천시·칠곡군에 걸쳐 있으며, 독특한 산세를 자랑한다. 분지를 이룬 해발 976m 정상 아래는 칼날 같은 절벽이 병풍처럼 둘러 있다. 가파른 산세가 자랑거리인 금오산 정상에는 일출의 명소로 손꼽히는 현월봉, 약사봉이 있다. 기암절벽 아래에는 신라 시대에 창건했다고 알려진 약사암이 당당한 위용을 자랑한다. 약사암에서 바라본 풍경은 선경(仙境)이라고 할 정도로 아름답다. 맑은 날에는 멀리 대구까지 보인다. 약사암의 은은한 풍경소리를 들으면서 일출을 바라보면 지친 마음을 위안받기에는 안성맞춤이다. 금오산 정상을 오르기 힘든 사람들은 전망대, 효자봉, 칼다봉, 금오지에서 바라보는 일출도 장관이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IMG_9471
구미대 작업치료과, 언어치료과 국가고시 100% 합격 '
구미대 작업치료과와 언어치료과 재학생이 올해 국가고시에서 100% 합격했다. 이 대학 작업치료과 3학년 응시생 22명과 언어치료과 3학년 응시생 13명 모두가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작업치료과는 전국 전문대에서는 유일하게 7년 연속(2015~2021년) 국가고시 100% 합격에 이어 올해 100% 합격을 기록해 국가고시 명품학과의 저력을 과시했다. 언어치료과는 언어재활사 국가고시에서 최근 3년 간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발표한 올해 작업치료사 국가고시는 전국에서 2천162명이 응시해 1천936명이 합격했다. 합격률 89.5%였다. 같은 기관에서 주관한 12회 언어재활사 국가고시는 전국 응시생 1천645명 가운데 1천167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70.9%였다. 구미대 작업치료과는 경북도에서 치매 극복 선도대학으로 지정받아 감각발달 재활사 양성과 정신건강 전문 요원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언어치료과는 전국 최초로 미국 파킨슨병 음성치료기법인 ‘SPEAK OUT 교육기관’으로 지정받아 GU 아동발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소원 구미대 작업치료과 학과장은 "열심히 공부해 국가고시 100% 합격을 이뤄낸 제자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전공 자격증 특강, 학생 밀착형 학습지도, 직무 맞춤형 전공 교육, 새로운 교수·학습법을 개발해 전국 명품 학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작업치료과 2 올해 국가고시에서 응시생 전원 합격한 구미대 작업치료과 학생들.
황정학 <주>비비엔스틸 대표, 구미시 선산읍 발전협의회장 취임
황정학 BBN스틸<주> 대표는 21일 구미시 선산읍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선산읍 발전협의회장에 취임했다.지난달 열린 선산발전협의회 임원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추대받은 황 회장은 대구공고를 졸업한 뒤 <주>BBN 스틸, 코리아스틸<주>을 창립해 30여 년간 전문 기업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선산읍 체육회장, 법무부 범죄예방자원봉사위원, 구미상공회의소 상임위원, 구미시체육회 재정위원, 구미시 중소기업협의회 부회장을 지냈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소외 계층에 나눠줄 라면 150상자(350만 원)를 선산읍과 무을면에 맡겼다.황 회장은 "침체한 선산읍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역사와 인물의 고장 선산읍의 옛 명성 되찾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백종현 기자 baekjh@yeongnam.com
[자유성] 공무원 해외여행
세계가 하나로 묶어지는 국제화 시대에 공무원이든 직장인이든 해묵은 사고방식 전환에는 외국 여행(출장)만큼 좋은 것이 없다. 지인들에게 기회가 생기면 언제든지 해외로 나가보라고 권하는 이유다. 10분 늦게 태어난 쌍둥이도 세대 차이를 느낀다는 시대에 '백문 불여일견(百聞 不如一見)'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구미시도 올해부터 직원들의 해외여행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선진도시의 훌륭한 도시기반시설,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 빼어난 주거환경을 두루 살펴보기 위해서다. 시는 올해 ‘글로벌 익스피리언스 프로그램(배낭여행)’ 예산 4억원으로 20개 팀 110명을 내보냈다. 3박4일~7박9일에 4억원의 예산을 들였다. 내년도 예산은 5억원이다. 직원 1인당 500만원씩 80명을 해외로 보내겠다는 것이다. 지난달에는 10년 이상 장기근속 직원 38명을 5박7일 일정으로 이탈리아에 보냈다. 1명당 여행경비는 435만원이다. 개인별로 92만원은 자부담했으나, 1억3천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 내년에는 4억원으로 60명이 해외 견문에 나선다.공무원 해외여행은 무조건 반대하지 않지만 시기와 목적이 문제다. 올해 상반기부터 대기업이 잇따라 문을 닫을 정도의 심각한 경기불황 속에 구미산단 기업체와 자영업자들은 생계마저 위협받는다고 아우성이다. 세수 감소로 구미시의 재정도 악화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투자유치, 현안 출장, 국제교류에 필요한 해외 출장은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구경이나 경험을 쌓는 해외여행은 줄이거나 미뤘어야 했다.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공직자가 먼저 허리띠를 조여 매는 의지를 보였으면 한다. 백종현 중부지역본부 부장
경북 구미도시공사,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
경북 구미도시공사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2023년 지역사회 공헌 인정 기업’에 뽑혔다. 18일 경북도 주최로 호텔 금오산에서 열린 2023 경상북도 사회공헌활성화 ONE-DAY 워크숍’에서 인정패를 받았다.사진(사회공헌 인정1)
의료대란으로 번진 의대 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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