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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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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세포배양 국제심포지엄 개최
배양육 산업의 현주소를 짚어보고, 향후 산업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2022 세포배양 국제 심포지엄'이 12~13일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렸다.국내·외 세포배양 및 배양육 전문가를 비롯, 국내 유수의 기업과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총 1천여명이 참가한 이번 심포지엄은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대학중점연구소협의회·한국배양육연구회가 공동 주최하고, 경북도·의성군이 공동 후원했다.'배양육 과제의 미래 방향'을 주제로 열린 첫 날 행사는 의성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와 영남대 세포배양연구소 소개를 시작으로 △Peter Yu 프로그램 매니저(APAC-Society for Cellular Agriculture)의 기조강연(배양육 및 해산물) △조철훈 서울대 교수의 주제발표(알키미스트 프로젝트·미래의 식육) △이한길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실장의 정책발표(축산물 세포배양식품 연구개발 지원 현황 및 계획) 등 배양육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 공유와 함께세포배양식품과 관련한 정부 정책을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둘째 날에는 '배양육 기초연구 및 산업화'를 주제로 국내·외 배양육 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배양육 생산을 위한 세포배양 배지 개발 △GMP 수준의 동물세포 배양 공정 자동화 및 폐쇄 시스템 설계 △배양육 생산을 위한 세포 생물학적 이해방안 등 배양육 연구개발과 산업화 방안을 공유했다. 또 산업화를 위한 장애 요소 해결을 위한 방안과 관련, 토론이 이어졌다.한편, 의성군은 이번 심포지엄을 경북도와 함께 공동으로 후원하는 등 세포배양산업을 포함한 바이오산업을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세포배양산업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지원센터는 의성군에 입주하는 바이오 관련 기업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과 함께 의성바이오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한다. 올 연말 준공 예정이며 세포배양산업 선도기업을 비롯, 기술 경쟁력을 가진 업체들이 입주한다.특히 주목할 부분은 의성군이 기초지자체로는 보기 드물게 바이오클러스터 인프라 구축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로 의성군은 전액 군비(약 422억원)를 들여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바이오산업단지 부지를 조성 중이다. '바이오산업 성공의 핵심은 전문인력 수급에 있다'는 학계와 산업계의 목소리에 선제적으로 대응, 해결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이를 위해 안동대 등 인근 주요 대학과의 연계를 통한 인력 수급 방안 마련과 함께 △중앙부처 바이오 교육사업 유치 추진 △(가칭)워라밸복합문화센터(바이오 관련 전문인력과 근로자 모두를 위한 거주·문화·힐링 공간) 건립 추진 등에 나섰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심포지엄이 세포배양산업 육성과 관련,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배양육산업의 정체성과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고 의미를 부여한 뒤, "의성군은 바이오산업을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삼아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과감한 투자와 기업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경북도와 영남대 관계자, 세포배양 전문가와 기업가 등이 심포지엄 개회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전통수리농업시스템, 세계관개시설물유산 최종 등재…국내 8번째·도내 첫 등재
경북 의성군은 의성전통수리농업시스템(국가중요농업유산 제10호)이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제24회 국제관개배수위원회(ICDC) 총회에서 세계관개시설물유산(WHIS)으로 최종 등재됐다고 12일 밝혔다.의성군에 따르면 의성전통수리농업시스템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화산으로 영농에 불리한 여건을 갖춘 금성산 일대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 선조들이 고대부터 만들어 온 1천여개에 이르는 못과 이를 활용하기 위해 고도차를 이용한 수리농업 시스템을 말한다.저수지 수통(수로)과 못종(수로 물막이)을 이용한 전통관개배수 형태의 이 시스템은 현재도 계승되고 있다. 특히 한정된 수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기 위한 조직인 수리계와 못도감 제도를 현재도 운용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 전통수리농업시스템의 세계관개시설물유산 등재는 의성의 자랑일 뿐 아니라 국위 선양에도 이바지한 바가 크다"며 "이번 등재를 발판으로 의성전통수리농업지역주민협의체와 함께,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UNFAO)에서 주관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 등재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세계관개시설물유산은 전 세계적으로 역사·사회·기술적으로 가치가 있는 관개시설물을 지속 보전·관리하고 홍보하기 위해 국제관개배수위원회가 2014년부터 운영하는 제도다. 현재까지 모두 140개소(17개국)가 등재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는 의성군을 포함해 모두 8개소가 등재됐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지난 6일 호주 애들레이드에서 열린 국제관개배수위원회 총회에서 김태회 의성군 관광경제농업국장이 인증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제15회 아줌마대축제] 의성군, 항암효과 뛰어난 알싸한 마늘
마늘의 고장인 의성답게 제15회 아줌마대축제에서는 마늘을 필두로 자두, 버섯 등 청정농산물이 소비자와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농산물로 인기가 높은 의성마늘은 최근 코로나19로 면역력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슈퍼푸드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의성마늘은 균일한 쪽수(6~10쪽)와 즙액이 풍부하며, 우수한 저장성으로 명성이 자자하다. 또 탄산칼슘 등 각종 무기물 함량이 높아 다른 지역 마늘보다 매운맛이 강하고 향이 뛰어나다. 살균 및 항암효과와 항혈전 작용 등 약리 성분이 풍부한 것도 특징이다.의성군 관계자는 "김장철이 다가오는 만큼, 이번 아줌마대축제에서 만나볼 김도희 농가의 마늘과 고추가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마늘의 효용을 크게 증진한 흑마늘 진액도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건강에 신경을 쓰는 분들의 관심 품목 중 하나로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김도희 농가는 이번 아줌마대축제에서 마늘과 고추를 비롯해 당도가 높고 맛과 향이 뛰어난 자두도 준비했다.버섯꽃피다는 친환경 무농약으로 재배한 송화고버섯으로 소비자들과 만난다. 송고버섯으로도 알려진 이 버섯은 열량이 낮고 영양성분이 풍부하며, 세계 10대 항암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365일 생산가능한 스마트팜 재배사와 저온 저장시스템으로 엄격하게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다인댁산골이야기는 쑥떡과 떡국을 준비했다. 단군신화에도 나오는 쑥은 미네랄이 풍부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몸을 따뜻하게 한다. 청정지역 의성에서 직접 채취한 쑥과 천연재료만 사용해 떡을 만들고 있어 든든한 한 끼 식사나 건강간식으로도 좋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의성마늘
[제15회 아줌마대축제] 군위군, 청정지역 생산 고소한 참기름
물과 공기가 맑은 청정지역으로 소문난 군위의 자랑거리는 논과 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다. 소보마실, 참맛대추, 청화산골뫼농원 등 이번 아줌마대축제에 참가하는 업체와 특산품을 통해서도 이를 잘 알 수 있다.소보마실은 소보면 위성리에서 100년 동안 농사를 짓고 살아온 가족공동체로, 벼농사를 중심으로 마늘·양파·감자·옥수수·참깨·들깨를 생산한다. 쌀을 가공한 떡국떡, 참깨와 들깨를 가공한 참기름 및 생들기름도 판매한다. 또한 농촌체험교육농장 운영을 시작, 1차·2차·3차 산업을 모두 실행하고 있는 6차산업 농장으로 주목받고 있다.참맛대추는 직접 재배한 대추인 사과대추를 비롯, 대추청과 대추스낵 등을 생산 및 제조하는 HACCP인증을 받은 농가다. 제품은 모두 무첨가·무설탕·무방부제로 생산된다. 대표 판매 제품으로는 저온 농축하여 생산된 대추청, 먹기 좋게 자르고 바삭하게 말린 대추스낵 등이 있다.청화산골뫼농원은 백향과(패션후르츠)를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백향과 씨를 뿌리기 전에 땅에 해충들을 없애는 화학제를 사용하는 것 외에는 다른 화학제를 일절 사용하지 않고 있다. 거름도 낙엽과 음식물을 혼합해서 몇 년간 숙성해 사용한다. 특히, 상큼하고 달콤한 맛과 톡톡 터지는 식감까지 겸비한 백향과청은 시원한 탄산수나 따뜻한 물과 함께 에이드나 차로 마시면 좋다.박신주 소보마실과 이재혜 참맛대추, 박무권·김정희 청화산골뫼농원 대표 등은 "길었던 코로나19의 고통을 훌훌 벗어던지고 맞이하는 축제인 만큼, 연세가 지긋한 분에서부터 젊은 층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취향에 맞게 준비했다"며 "양질의 제품 판매를 통해 군위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소보마실의 참기름.
[의성 가볼만한 곳] '의성 금봉산 자생식물원'서 꽃 보며 지친 마음 치유
가족과 함께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어디가 좋을까. 의성군이 올해 4월 새롭게 단장해 개장한 금봉산 자생식물원<사진>이 좋은 선택 중 하나가 아닐까 싶다.의성군 옥산면 금봉자연휴양림 내 자리한 식물원은 기후 변화에 따라 멸종 위기에 놓인 향토 자생식물인 백리향, 억새, 송악 등을 포함해 약 80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다.휴양림 측은 재개장 과정에서 지역민과 방문객들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미니 라일락, 으름덩굴 등 다채로운 꽃을 심었다. 자생식물원에서 산림휴양관까지 펼쳐진 전나무 숲길 산책로(1.7㎞)도 빼놓을 수 없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군위군 대구편입 법률안 11월 국회 처리 유력
경북 군위군의 대구 편입 법률안이 11월 국회에서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군위군에 따르면 김진열 군위군수는 30일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실에서 김용판 대구시당위원장,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과 회동을 갖고 군위군의 대구편입 법률안 11월 국회 처리에 합의했다. 지역구 방문 일정으로 불참한 임이자 경북도당위원장은 11월 국회 처리에 동의하는 의사표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위군의 대구편입은 행안위 소위원회 법률안 심사와 행안위 전체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11월 국회 본회의 의결 절차를 남겨두고 있다. 군위군은 법률안이 11월 국회를 통과하게 되면 내년 상반기에는 시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김진열 군위군수(오른쪽)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왼쪽)를 찾아 김용판 의원(가운데) 등과 군위군의 대구편입 법률안 처리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군위군 제공)
원희룡 국토부장관, 구미·TK신공항 예정지 방문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구미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예정지인 군위·의성을 찾아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을 약속했다.우선 구미시가 추진 중인 '대구경북선 동구미역 신설'이 탄력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 장관은 이날 오전 구미상공회의소 강당에서 열린 현안 보고회에서 "현재 대구경북선 노선을 어디로 할지 심사 중"이라며 "(제가 예상하기로는) 구미시민과 상공인들의 염원이 반영되는 방향으로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동구미역은 신설은 구미지역 숙원 사업 중 하나로, 구미산단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연결하는 핵심 기능을 하게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중앙부처에서 동구미역 신설 등에 대한 긍정적인 답변이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의미를 부여했다.원 장관은 남부내륙철도와 연계한 KTX 구미역 정차 문제에 대해선 "KTX는 구미시의 오래된 현안이다. 구미·김천·경북도가 대화와 타협을 거쳐 실현 될 수 있도록 국토부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이밖에 지난 8월 김 시장이 건의했던 △김천JC~낙동JC 중부내륙고속도로 확장 △구미 역후광장 지하주차장 운영 재개 △국도33호선~5산단~신공항 국도(지선) 지정 △2023년 지능형교통체계(ITS) 지속 구축 등에 대해선 "적극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이어 원 장관은 구미와 20분 거리에 있는 신공항 건설 예정지로 이동해 신공항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 받고 군위·의성 지역민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현황 보고에서 최혁준 경북도 정책기획관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해 "충분한 규모의 민항과 접근 교통망에 대한 예타면제 등을 조속히 시행해 달라"고 건의했다.또 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신공항 주변 소음 대책과 신공항과 연계되는 광역교통망인 중앙고속도로를 읍내JC에서 의성IC까지 6차선으로 확장해 달라"고 건의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국도 28호선 삼국유사면과 우보면 구간이 4차선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이에 원 장관은 "예산이 추가 되더라도 국토부가 계획을 잘 수립해 의성·군위 공동합의문이 이행되도록 하겠다. 지역민이 원하는 접근교통망, 물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소통하면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의성이나 군위 한 지역에 치우치지 않도록 하고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원희룡 국토부장관 "예산이 추가 되더라도 국토부가 계획 잘 수립해 통합신공항 추진"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26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이전대상지 현장을 방문,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의성·군위 지역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원 장관의 현장방문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주수 의성군수, 김진열 군위군수 등과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다.주민과 소통에 앞서 진행된 사업추진 현황 보고에서 최혁준 경북도 정책기획관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관련, "충분한 규모의 민항과 접근 교통망에 대한 예타면제 등을 조속히 시행해 달라"고 건의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신공항 주변 소음 대책과 신공항과 연계되는 광역교통망인 중앙고속도로를 읍내JC에서 의성IC까지 6차선으로 확장해 달라"고 건의한 뒤,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반영, (앞으로) 의성군과 군민들을 위한 사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박희용 의성군새마을지회장은 "의성은 민항을 양보하고 항공 물류·산업단지와 신도시 조성 등을 약속받았다"면서 "물류·산업단지를 의성에 조성하기 위해서는 교통이 최우선으로 돼야 하며 군위 쪽에 너무 치우치면 안된다"고 주장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국도 28호선은 대구·경북을 연결하는 핵심 간선 중심축이며, 군위역~신공항~경북도청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망"이라면서 "삼국유사면과 우보면 구간이 4차선으로 확장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박창석 경북도의원과 주민 이용우 군위군 소보면 내의2리 이장는 "군위군의 대구편입이 선행돼야 통합신공항 건설사업이 추진될 수 있다. 약속이 이행될 수 있도록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이에 원희룡 장관은 "시간을 끌면 끌수록 손해고, 예산이 추가 되더라도 국토부가 계획을 잘 수립해 의성·군위 공동합의문이 이행되도록 하겠다"면서 "수시로 만나 보고회도 하고, 지역민이 원하는 접근교통망, 물류·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소통하면서 약속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또 "의성이나 군위 한 지역에 치우치지 않도록 하고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원희룡(왼쪽 네번째) 국토부장관과 김주수(〃 첫번째) 의성군수, 김광호(〃 다섯째) 의성군의회 의장 등이 통합신공항의 원활한 추진을 다짐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실경뮤지컬 '박서생'] 김주수 의성군수 "기존 복지에 문화예술 더해 주민 삶의 질 높여"
"의성의 문화와 역사를 바탕으로 하는 문화·예술 활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것이 의성군의 문화복지 실현을 앞당기는 것입니다."김주수〈사진〉 의성군수가 생각하는 주민복지는 단순히 의·식·주에만 머물지 않고,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로 확장을 거듭하는 것이다.주목할 대목은 남들이 하는 것을 답습하기보다 지역 실정에 적합한 '맞춤형'에 초점을 맞추며, 이를 문화 분야로까지 확대된 주민복지를 펼치고 있는 점이다. 이 같은 정책은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하고 진일보하는 군청 방침에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김 군수의 철학과 소신은 의성 출신 실학자로 조선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율정 박서생의 삶을 '지극히 지역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실경뮤지컬 '박서생'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난다. 지역 출신인 율정의 역동적인 삶을 창작뮤지컬이라는 공연예술을 통해 풀어내는 것은 물론, 공연에 지역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무대를 개방하는 등 다양하게 접근하고 있다.뮤지컬 박서생은 뮤지컬 전문 배우와 지역민 등 60여 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의성군 비안면 출신으로 조선 최초의 통신사를 지낸 박서생이 세종 때 조선통신사로 두 번에 걸쳐 일본을 다녀온 이야기를 지역적 시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김 군수는 "당시 농업기술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음에도 불구,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지역 출신 인물을 공연예술과 접목해 새롭게 해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뮤지컬 박서생은 실용적이고 개혁적인 박서생의 활동과 사상을 스토리텔링으로 재해석함과 동시에 세계적인 3D 비디오 프로젝션 매핑 기법을 접목한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키워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이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한 김 군수는 "지역민이 작품을 함께 만들어간다는 점에서 뮤지컬 박서생이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함께 해주신 지역민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실경뮤지컬 '박서생'] 나흘간 만석 행진…의성주민들, 뮤지컬 매력에 푹 빠졌다
지역민의 기대와 관심 속에 25일 공연을 끝으로 막을 내린 실경뮤지컬 '박서생'은 한마디로 기대 이상의 성공이었다. 쌀쌀한 초가을 날씨 속에서도 매회 관객이 객석을 꽉 채운 만원사례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 공연이 끝난 후 기립박수를 받을 정도로 객석의 반응이 뜨거웠다.지난 22일부터 나흘간 의성군 구봉공원 야외 특설무대를 이용한 색다른 무대 구성과 영상, 웅장한 스케일 등은 관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또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화려한 춤에다 3D 비디오 프로젝션 매핑까지 어우러진 야외 특설무대는 관객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 출연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조유신이 주인공 박서생 역으로 출연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주인공 맡은 조유신 신들린 연기·노래 실력 등 볼거리 가득3D 비디오 프로젝션 매핑으로 야외 특설무대 화려한 장식40~50㎞ 떨어진 외곽지 주민들 관람도 줄잇는 등 흥행 성공적이미 실경뮤지컬 왕의 나라 시즌2 '삼태사'에 출연해 뮤지컬배우로서의 역량을 입증한 그는 이번 공연에서도 야외에서 펼쳐지는 실경뮤지컬의 특성을 십분 활용하며 다양한 곡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여기에 무르익은 연기까지 더해져 박서생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일반 공연장보다 훨씬 더 가까운 거리에서 조유신의 실감 나는 연기를 마주한 관객들은 뜨거운 박수갈채를 이어갔다.조유신의 신들린듯한 연기에 매료된 관객들은 화려한 무대 장치, 춤 등에 다시 한번 놀라는 기색이 역력했다. 의성지역에서는 처음 기획된 야외 공연이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찾은 지역민들은 주역 배우의 노래는 물론 출연진이 보여주는 화려한 군무, 시시각각 변하는 무대장치 등에 잠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이번 공연에는 김주수 의성군수와 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이 출연해 또 다른 볼거리도 줬다. 지난 22일과 23일 공연 첫 장면에 태조 이성계 역으로 각각 특별출연하고 배우들과 커튼콜을 함께 해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들뜨게 했다.뮤지컬 공연을 처음 봤다는 신장순(69)씨는 "평소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뮤지컬 공연을 실제로 보니 차원이 다르다. 이렇게 웅장하고 멋진 공연은 태어나서 처음 본다"고 말했다.가족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은 황희철(40)씨는 "큰 기대를 안 하고 공연을 보러 왔는데 수준 높은 배우들의 연기와 공연 스케일에 놀랐다. 두 아이와 함께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봤다.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지역에서 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다소 쌀쌀한 날씨였지만 공연 관람에 대한 열기를 막진 못했다. 공연이 시작되는 시간쯤이면 의성읍 남대천 옆 구봉공원 주변은 찬 공기에다 꽤 센 바람까지 불었지만, 관객 대부분이 자리를 지켰다. 특히 첫 공연일인 22일에는 개막 10분 전쯤 750석 규모의 객석이 꽉 차서 200명 정도가 발걸음을 돌리거나 공연장 옆 도로나 제방 위에서 관람하기도 했다.공연장 밖에서 관람하던 조현두(62)씨는 "야외에서 뮤지컬 공연을 한다고 해 별다른 기대 없이 찾았는데 너무나 훌륭한 공연에 저절로 발길이 멈췄다. 이렇게 큰 공연을 지역에서 볼 수 있어서 감동했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박서생 제작팀은 관객의 뜨거운 반응에 화답이라도 하듯 커튼콜에 이어, 길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트로트 가수 선경의 특별공연 무대를 마련했다. 이에 관객들은 앙코르를 연호했다.이처럼 나흘간의 공연이 만원사례를 보인 데는, 주민복지를 문화 분야로까지 확대한 김주수 의성군수의 의지와 이를 뒷받침한 의성군의 노력을 빼놓을 수 없다.실제 의성군은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공연 장르인 뮤지컬을 지역민이 관람할 수 있도록 버스 임대를 지원했다. 이에 공연장에서 40~50㎞ 이상 멀리 떨어진 거리에 있는 단밀면을 비롯한 외곽지 주민의 관람도 많았다.김광호 의성군의회 의장은 "야외 특설무대의 특성을 제대로 살린 좋은 공연이었다. 특히 장면마다 신비롭게 변하는 무대는 관객의 찬사를 받기에 충분했다"라며 "세련미를 넘어 환상적인 무대 영상과 역사를 기반으로 한 의성 출신 인물의 이야기를 전하는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와 노래 실력에 깜짝 놀랐다"고 극찬했다. 마창훈·손병현기자25일 막을 내린 실경뮤지컬 '박서생'은 나흘간 만석 행진을 이어가며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아름다운 노래와 화려한 춤, 웅장한 무대 장치 등이 공연의 재미와 감동을 배가했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실경뮤지컬 '박서생' 공연] 3D 비디오 매핑 기술에 감탄·환호
지역 최초로 선보인 3D 비디오 매핑 기술을 마주한 의성군민 사이에서 '우와'라는 감탄사와 환호성이 쏟아졌다. 비디오 매핑 등으로 비친 무대의 화려한 조명은 마치 옛 조선 시대로 돌아간 기분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특히 공연이 끝난 후에도 주민들은 진한 감동과 지역 출신의 역사적 인물에 자긍심을 느끼며 배우들에게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22일 의성군 구봉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 실경뮤지컬 '박서생'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지역출신 인물에 대한 재조명과 함께 지역 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의성군과 영남일보 부설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은 지역 출신으로 조선 최초의 통신사를 지낸 율정 박서생의 개혁적이고 실용적인 정신과 활동을 무대 예술로 승화시키기 위해 손을 잡았다. 사실 박서생은 세종 10년 최초의 조선통신사로 일본을 다녀온 것만 알려져 있을 뿐, 개혁적 사고를 실천에 옮기는 실학자로서의 삶은 일반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특히 통신사로 두 번에 걸쳐 일본을 다녀온 긴 여정 속에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차를 개발, 당시 농업 분야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등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었던 그의 역동적인 행보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그동안 인색하기 짝이 없었다. 실제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사회 전반에 걸친 모든 현상이 중앙의 시각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중앙의 필요에 따라 해석되거나 사라지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인 점에서 보면 박서생에 대한 적절한 평가와 이를 대내외에 알리는 것은 오롯이 지역의 몫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뮤지컬 박서생은 '지역의 역사를 지극히 지역적인 시각에서 재해석해 풀어낸 작품'으로 의미가 크다. 중앙의 시각에 의존하지 않고 지역만의 역량으로 문화적 자립을 시도하는 것이다. 또 박서생의 실용적이고 개혁적인 사상을 무대예술로 승화시키는 한편, 세계적인 3D 비디오 프로젝션 매핑 기법이 함께 조화를 이뤄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로의 육성은 물론, 지역 문화산업의 저변을 넓히는 데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되도록 △전래민요 △노동요 △민속놀이 등 한국전통 연희형식을 차용함에 따라 관객으로부터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좋은 공연"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공연은 오는 25일까지 매일 오후 7시30분 구봉공원 특설무대에서 이어진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포토뉴스] 뮤지컬 박서생 보며 박수치는 의성군민들 경북 의성 출신의 역사적 인물인 박서생을 소재로 한 실경뮤지컬 '박서생'이 22일 의성군 구봉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막을 올렸다. 이현덕기자 lhd@yeongnam.com
조선 최초 통신사의 역동적 삶 조명한 실경뮤직컬 '박서생'
경북 의성 출신으로 조선 최초의 통신사(세종 10년)를 지낸 율정 박서생의 역동적인 삶을 소재로 한 실경뮤지컬 '박서생' 공연이 22일 오후 7시30분 의성군 구봉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첫 막을 올린다.뮤지컬 박서생은 조선시대 실학운동의 선구자로 두 번에 걸쳐 일본을 다녀온 박서생의 일대기를 지역 시각에서 재해석한 작품이다.특히, 이번 공연은 통신사로 보낸 긴 여정 속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수차와 물레방아를 만드는 등 당시 농업 분야에 기술적 혁신을 불러온 그의 진취적인 정신과 활약상을 재조명했다.또 지역 최초로 기획한 이 작품에는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3D 비디오 프로젝션 매핑 기술이 더해져 화려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공연관계자들이나 주민들은 뮤지컬 박서생이 전래민요·노동요·민속놀이 등 한국전통 연희형식을 빌어온 만큼,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수준 높고 특색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작품 속에 선비정신이 깃든 비안향교를 비롯, 산운·사촌마을의 전통가옥 등 한국 고유의 건축문화유산을 녹여내 의성군 만의 또 다른 매력을 한껏 발산할 전망이다.주인공 박서생 역에는 현재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 출연 중인 조유신이 맡았다. 트로트 가수 선경(박서생의 스승 길재 역)을 비롯한 지역 출신 연기자와 무용수·시민 연기자 등이 대거 출연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인 중심의 콘텐츠로 자리매김을 시도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각별하다.연출을 맡은 이정남 <사>극단 맥 대표는 "의성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작품으로 모자람이 없을 것"이라며 "역사적 사실을 토대로 짜임새 있는 스토리 전개와 주제 의식이 잘 드러나는 스펙터클한 장면 구성으로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실경뮤지컬 박서생은 영남일보 부설 한국스토리텔링연구원 주관으로 오는 25일까지 4일간 매일 오후 7시30분 구봉공원 특설무대에서 공연된다. 공연 관련 문의는 (054)857-9393.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의성군 설명회 고성 난무...파행으로 끝난 통합신공항 주민설명회
의성과 군위에서 각각 열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주민설명회 중 의성군 설명회가 고성이 난무하는 가운데, 파행으로 마무리됐다. 1일 오전 10시 의성군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행사가 시작되기 전부터 공동합의문 이행 문제를 두고 대구시와 의성군통합신공항이전지원위원회(위원장 이광휘·이하 이전지원위)가 충돌하면서 긴장이 높아졌다. 이날 이전지원위 대표로 질의에 나선 이광휘 위원장은 공동합의문의 항공물류·정비산업단지를 포함한 민·군 공항 전체에 대한 계획 및 이전의 기본조건인 공동합의문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제시 등을 요구했다. 실제 이 위원장은 "대구시와 경북도는 공동합의문에 대해 누가, 언제까지 사업을 하는지 명확하게 의성군 주민들에게 설명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그러한 설명 없이는 어떠한 협조도 없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황선필 대구시 신공항건설과장은 "민·군 공항 전체 계획과 관련해서는 국토부가 항공 수요와 공항의 규모 등을 검토 중이다"고 답변했다. 문제는 박찬우 경북도 통합신공항추진단장이 공동합의문에 대한 답변에 나서면서 불거졌다.이날 박 단장은 "자유무역지역 지정 등 물류거점공항으로 충분히 될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고 말한 뒤, 구체적인 실행계획에 대해 만족할 만한 답변이 나오지 않자 방청석에 고성이 오가는 등 파행이 거듭됐다. 한편, 이전지원위는 지난 8월19일 대구시가 발표한 군공항기본계획과 관련해 "군공항만 거론되는 현재 분위기를 생각한다면 의성에는 소음만 오는 것이 아니냐"는 등 지역에 확산하고 있는 우려의 목소리를 담은 성명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이전지원위가 발효한 성명서에는 △군공항만이 아니라 공동합의문에 명시한 항공 물류 및 정비산업단지를 고려한 전체 계획에 대한 설명 △이전의 기본 조건인 공동합의문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등이 담겨 있다. 한편, 같은 날 오후 군위군민회관에서 진행된 통합신공항 기본계획 수립 결과 주민설명회는 원만하게 진행됐다. 의성에 이어 설명회에 나선 황 과장이 "군공항 이전을 위한 전제 조건이 무엇인지 잘 알고 있다"면서 "군위군민들이 원하는 군위군의 대구편입을 위해 대구시가 국회의원 등을 대상으로 설득에 나서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는 등 좋은 분위기로 마무리됐다.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군위군 소보면 양계장에서 한밤에 불 나 병아리 1만 마리 폐사
경북 군위군 소보면 양계장에서 27일 오후 10시 25분쯤 불이 나 병아리 1만 마리가 폐사했다. 28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군위군 소보면 한 양계장에서 불이 나 병아리 1만 마리가 폐사하고 양계장 2동이 모두 타 3천600여만원(소방서 추산) 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14대와 30여 명을 동원해 불을 1시간 만에 진화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의성 가볼만한 곳] 의성펫월드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고 휴식하는 힐링 공간
이번 주말 의성펫월드(이하 펫월드·사진)에서 반려동물과 아름다운 동행의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의성군 단북면 노연리에는 반려동물과 가족을 위한 특별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4만3천㎡(1만3천여 평) 부지에 복합테마공간으로 조성된 펫월드는 반려동물은 물론 동행한 보호자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실내·외 도그런 △수영장 △캠핑장 △펫 카페 △야외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반려동물 1천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가족이 즐기고 휴식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손색이 없다.특히 주말에는 방문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어질리티 △프리스비 △경찰&구조견 체험 △OX퀴즈 게임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여름철에는 펫월드 내 도그풀장에서 반려견 수영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무더위에 지친 반려가족과 반려동물의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고 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실마리 안 보이는 의대 증원 갈등
의대 정원 증원 청원 5만 명 돌파…'올바른 의료를 위한 특별위원회' 운영 중단
보도의 그 후, 뉴스 후(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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