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지도부 포항행…지진 피해 점검

  • 노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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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16   |  발행일 2017-11-16 제3면   |  수정 2017-11-16

16일 여야 지도부가 잇따라 포항 지진피해 지역을 찾는다.

하루 전날인 15일 포항에서 역대 우리나라 두번째 강진인 5.4 규모의 지진이 발생해 피해가 속출했기 때문이다. 이날 지진으로 수능시험도 일주일 연기됐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포항 흥해읍사무소를 방문해 지진 피해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피해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우 원내대표의 포항 방문에는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이 함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도 같은 날 오전 10시 TK(대구·경북) 국회의원들과 함께 포항을 찾아 지진 피해현장과 흥해 실내체육관 등에 마련된 대피소를 방문할 계획이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와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도 이날 포항 지진 피해 현장을 찾는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이날 포항을 찾아 피해 현장을 둘러본 뒤 인근 노후 원전 지역도 방문할 예정이다.

노진실기자 kno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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