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편의점 거스름돈 계좌입금’ 내년초 시행

  • 이효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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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1-08 07:15  |  수정 2019-11-08 07:15  |  발행일 2019-11-08 제12면

편의점, 마트 등에서 생긴 거스름돈을 계좌로 넣어주는 서비스가 내년 초 선보인다. 한국은행은 잔돈 계좌적립서비스 시범사업 도입에 앞서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유통사업자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서비스가 도입되면 유통업체에서 현금 또는 상품권으로 계산한 다음에 자잘한 거스름돈을 직접 받지 않고 모바일 현금카드나 현금 IC 카드와 연결된 본인 계좌에 입금할 수 있게 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관련 앱이 설치된 스마트폰만 소지하면 동전을 거슬러 받을 필요가 없어지는 셈이다.

한은 관계자는 “사업에 참여할 유통사업자 신청을 받은 뒤 사업자별 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초 시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효설기자 hoba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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