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의예 399점(표준점수)·서울대 경영 414점

  • 최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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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9-12-04 07:05  |  수정 2019-12-04 08:24  |  발행일 2019-12-04 제1면
수능성적표 오늘 개별통지
지역상위권 인문 367·자연 363점
올해 만점자 15명…대구서도 1명
20191204

2020학년도 대학입시 정시모집에서 대구경북지역 인문계열 상위권 학과는 표준점수(600점 만점) 기준으로 367점 이상(영어 2.2등급 이상), 자연계열은 363점 이상(영어 2등급 이상)을 받아야 지원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 대학 의예과는 응시가능 점수가 385점 이상(영어 1등급)으로 분석됐다. 대구지역 입시 기관인 송원학원과 지성학원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 통지를 하루 앞둔 3일, 수능 표준점수와 백분위 점수 분포 등 정시 지원 가능점수표를 발표했다.

송원학원 자료에 따르면 △서울대 경영 414점(표준점수 600점 만점) △대구교대 초등교육(여) 388점 △경북대 국어교육·대구교대 초등교육(남) 383점 △경북대 역사교육·영어교육·경영학부는 378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예과는 △서울대·연세대 406점 △성균관대 405점 △고려대·경희대·중앙대 403점 △한양대·이화여대·경북대 399점 이상을 받아야 지원 가능한 것으로 분석했다. 지역 4년제 대학 지원 가능 점수는 인문계열 259점 이상, 자연계열 249점 이상이다.

지성학원은 인문계 수도권 최상위권 대학은 표준점수 412점(백분위 296점)·영어 1등급 이상, 서울지역 중상위권 및 대구지역 상위권학과는 표준점수 373점(백분위 258점)·영어 2등급 이상, 자연계 수도권 최상위권학과 및 의예·한의예과는 표준점수 385점(백분위 280점)·영어 1등급, 서울지역 중상위권 및 지역대학 상위권학과는 표준점수 363점(백분위 245점)·영어 2등급 이상 되어야 지원 가능한 것으로 분석했다.

수능 성적 개별통지는 4일이고, 10일까지는 수시 합격자가 발표된다. 이후 19일까지 수시 미등록 충원 합격자가 발표되고, 20일 미등록 충원 등록이 마감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6일부터 31일까지다. 가·나·다군으로 총 세 차례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수능에서 졸업생과 재학생 합쳐서 전 과목 만점을 받은 학생은 15명이다. 이 중 재학생이 13명, 졸업생이 2명이다. 사회탐구 선택 학생이 11명, 과학탐구 선택 학생이 4명이다. 3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졸업생 1명이 수능 만점을 받았다. 이 학생은 표준점수 기준 국어 140점, 수학 가형 134점, 탐구영역은 화학Ⅰ과 생명과학 Ⅱ를 선택해 각각 67점, 68점을 받았다.

최미애기자 miaechoi2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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