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세 안동시장 주민과의 대화 통해 주민 불편 사항 252건 수렴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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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2-11   |  수정 2020-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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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의 대화에 참가한 김정동 풍산읍자치위원장, 권영세 안동시장, 김성진 경북도의원, 조형도 풍산읍장<오른쪽 부터>이 핑거프린트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안동】 권영세 안동시장이 지난달 29일 송하동을 시작해 10일 도산면을 마지막으로 실시한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의 다양한 불편 사항을 수렴했다.

이번 방문은 읍·면·동장이 직원들과 함께 해오던 업무보고를 지역의 기관·단체 대표가 함께한 라운드테이블에서 발표하면서 읍·면·동의 추진 방향과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지난해 왕성하게 활동한 주민자치위원회의 추진실적과 올 한 해 계획에 대해 주민자치위원장이 보고하는 자리를 마련해 지역의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지역 발전과 자치기반 조성을 위해 참석자 모두가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는 '핑거 프린트'(지문 찍기) 퍼포먼스를 마련해 민·관 협치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앙상한 나뭇가지가 참석자들의 손길을 거치며 알록달록하고 풍성한 나무로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화합과 협치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몸소 느끼게 해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민과 동등한 위치에서 의견을 수렴하는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는 열흘간 252의 주민들의 불편 사항과 건의 사항을 수렴했다. 도로 개설·포장, 버스노선 조정과 마을 공동주차장 조성, 하천 정비, 경로당 및 복지회관 신축, 노인회 지원금 확대, 상수도 공급 요청, 주택지역 도시가스 공급 요청 건이 주를 이루었다.

무엇보다 시가 지난 1월 28일 대한민국 4대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것에 대한 후속대책에 대한 건의 사항이 눈에 띈다. 건의자들은 권 시장에게 지역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된 것에 대한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체류형 관광정책 수립으로 안동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광 중심도시로 만들어 갈 것을 주문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방문을 통해 주민들과 많은 것을 공유하고 격의 없이 소통하고, 민·관 협치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총선 후 시민들의 신청을 받아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허심탄회의 날'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소통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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