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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
코리안 빅리거의 마지막 동반 승리는 2005년 8월25일이다. 당시 박찬호(당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재응(뉴욕 메츠)이 모두 승리 소식을 전했다. 그 뒤로는 이를 재현한 한국인 투수는 없었다.
김광현은 25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와 홈 경기에 2020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볼넷 1실점 역투를 했다.
탈삼진은 3개를 뽑았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1.62로 낮췄다. 팀이 3-1로 앞선 6회에 마운드를 불펜에 넘긴 김광현은 구원진이 2점 리드를 지키면 승리 투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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