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김광현, 15년만에 동반승 눈앞…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중계 관심 '후끈'

  • 인터넷뉴스부
  • |
  • 입력 2020-09-25 11:55
2020092301000858400034311.jpg
사진:연합뉴스
세인트루이스 김광현(32)이 밀워키를 상대로 5이닝 1실점 호투를 펼쳐 시즌 3승 요건을 갖췄다. 김광현보다 먼저 등판한 토론토 류현진(33)이 뉴욕 양키스전에서 7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5승째를 따내면서 15년 만의 한국인 빅리거 동반 승리가 눈앞에 다가왔다.

코리안 빅리거의 마지막 동반 승리는 2005년 8월25일이다. 당시 박찬호(당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서재응(뉴욕 메츠)이 모두 승리 소식을 전했다. 그 뒤로는 이를 재현한 한국인 투수는 없었다.

김광현은 25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밀워키와 홈 경기에 2020 정규시즌 마지막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 2볼넷 1실점 역투를 했다.

탈삼진은 3개를 뽑았고, 시즌 평균자책점은 1.62로 낮췄다. 팀이 3-1로 앞선 6회에 마운드를 불펜에 넘긴 김광현은 구원진이 2점 리드를 지키면 승리 투수가 된다.
인터넷뉴스부 ynnews@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스포츠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