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억원 규모 '경북 버팀 금융 특례보증' 인기몰이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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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0-20 16:12  |  수정 2021-10-2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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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경북도·경북신용보증재단·5개 금융기관 관계자가 '경북 버팀금융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남일보DB

경북신용보증재단(경북신보)과 경북도가 지난 8월25일부터 시행 중인 '경북 버팀 금융 특례보증'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0일 경북신보에 따르면 이 상품은 2천억원 규모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것이다.

신청대상은 △경북 일자리 창출·유지·장애인 업체 △경북 청년·다자녀 소상공인 △경북 관광업종업체 △경북 영세 소상공업체 △생계형 자영업자 등 도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법인기업 포함)이다.

업체별 최대한도는 5천만원이며, 2년간 2%의 대출이자를 지원(이차보전)한다.

신청은 경북신보 홈폐이지 '경북형 빠른 보증신청' 또는 하나은행 '하나원큐' 모바일 앱을 통해 비대면 신청할 수 있다.

또 경북신보 10개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협약금융기관(국민·우리·신한·하나·기업·농협·대구·SC·씨티은행) 지점을 통해서도 신청이 가능하다.

김세환 경북신보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기업·소상공인이 빨리 회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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