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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경산삼성현 전국 초청 게이트볼대회 경기 모습. |
2022 경산삼성현 전국 초청 게이트볼대회가 이틀간의 열전을 끝으로 6일 폐막했다.
5~6일 경산생활체육공원 내 럭비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전북의 남원춘향팀이 결승전에서 충남의 충남공주팀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경북 군위삼국유사·예천호명A팀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장려상은 경북 4개팀(구미금호, 청도각북, 문경영강, 예천지보A팀)이 받았다.
경산시체육회와 영남일보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게이트볼협회와 경산시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서 선수 등 8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북지역에선 54개팀, 타시도에선 42개팀이 참여했다.
김문기 경산시게이트볼협회장은 "3년만에 다시 열린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기쁘다. 전국에서 참가한 선수들이 기량대결뿐만 아니라 친목도 다졌다"며 "선수들이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대회에서 만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글·사진=윤제호기자 yoon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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