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민주당 다문화위원회 발대…"다문화 가정 지원 노력할 것"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다문화위원회가 22일 대구 중구 아트팩토리 청춘에서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민주당 대구시당 다문화위원회 제공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다문화위원회(위원장 김시권)는 지난 2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오후 대구 중구 아트팩토리 청춘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강민구 대구시당위원장을 비롯한 각 지역위원장들과 서재헌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당원, 다문화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문화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2023년 사업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이들은 월례회와 다문화 전문가를 초빙해 역량강화를 이뤄내기로 했고, 다문화가족 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국내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다문화 가정에 인터넷 쇼핑몰 제작 교육과 동영상 제작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시권 위원장은 "다문화 가정은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이며 자산"이라며 "다문화 가정이 우리 사회의 중심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이들의권익향상과 복지발전에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다문화위원화가 그 일을 도맡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경석기자 mea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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