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왜관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선정

  • 마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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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01-11 13:43  |  수정 2023-01-11 13:43  |  발행일 2023-01-11

경북 칠곡군 왜관시장이 중소벤처기업부 문화관광형 시장으로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해 시장 고유의 특장점을 육성하는 상인 중심의 프로젝트로, 2년간 시장당 최대 10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사업 기간 동안 지역특색과 연계한 시장 투어코스 개발, 문화 콘텐츠 육성, 시장 대표상품 개발과 다양한 문화 이벤트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칠곡군은 왜관시장의 '2022년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문화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문화관광형 사업을 통해 상인들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특화상품을 개발하고, 칠곡군의 호국 역사와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문화관광형 시장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왜관시장은 지난해 '전통시장 특성화 첫걸음기반조성사업'에 선정돼 결제편의, 가격·원산지 표시, 위생청결 등 3대 서비스혁신과 상인역량 강화를 실천하고, 5회에 걸쳐 프리마켓을 열어 고객 유입과 시장 활성화를 시도했다. 특히 '낙동강 대축전, 205힐링페스티벌'에 먹거리장터를 선보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 바 있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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