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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경북 안동시 임하면 안동포타운 튤립 축제에 상춘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안동시 제공> |
경북 안동시 임하면 안동포타운 내 8천㎡ 규모의 드넓은 공원에 심긴 약 5만 송이의 튤립이 다채로운 색깔로 피어 상춘객들의 발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주말 '안동포타운 튤립 축제'를 찾은 관광객은 7천700여 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튤립 축제는 다누림협동조합 주관으로 지난 8~9일에 이어 15~16일(오전 10시~오후 5시)에 개최된다. △금소마을 농산물 판매 △포토존 △수공예 아트마켓 △안동포짜기 시연 등을 선보여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원에 조성된 튤립 길을 따라 봄을 만끽하고,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안동포짜기에 대해보다 쉽게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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